8시간전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회화 작가 ‘해요’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새탕라움’에서 개인전 ‘It Matters: 저마다의 나름으로’를 열고 있다.해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적인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일어나는 돌봄의 행위를 현대 미술의 언어로 재해석, 삶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작가에게 있어 돌봄은 창작을 방해하는 제약이 아니라 작업을 구성하는 핵심 엔진이다. 아내와 두 아이, 반려견, 그리고 수많은 반려 식물을 돌보는 그의 일상은 물을 주고 바닥을 닦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채
김현호 전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이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센터장은 “서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서구청에서 31년 공직경험과 자원봉사 정신으로 쌓아온 역량을 다시 서구를 위해 바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센터장은 “서구의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며 “유성구는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고, 동구·중구·대덕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햤다.반면 “대전의 중심구였던 서구는 상대적인 침체와 정체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서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5일전
국립중앙박물관은 익숙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유물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중에서도 3층 분청사기·백자실은 화려한 고려청자와 단아한 조선백자의 미학이 충돌하고 화해하는 곳이다.필자는 평소 도자기에 깊은 조예는 없지만, 고요한 정적 속에 유물들을 하나하나 마주하다 보니 절로 마음이 경건해짐을 느꼈다. 그러던 중 엄숙한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유물의 모습에 발길을 멈추었다. 내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분청사기실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보 제260호였다. 백자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기후위기 대응 역량 및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 진행된다.환경실천연합회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 정착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1만 3천여 명의 참가자가 저마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던지며 뜨거운 성원을 증명
2주전
갤러리벨라가 지난 19일 젊은 작가 초대전, 송종화 작가의 '내가 그린 그린그림'을 개막해 3월 1일까지 연다.갤러리벨라는 올해 첫 개인전을 여는 작가를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는데, part1은 인천지역 작가, part2는 타지역 작가로 구분해 진행한다.이번에 인천지역 작가 첫번째 순서로 개인전을 여는 송종화 작가의 주제는 '내가 그린 그린그림'이다. '그린'은 색이면서 동시에 가치라고 의미를 갖는다. 이는 그가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시간이 '초록'이었다고 말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송종화 작가는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그
강릉 출신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설 연휴를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선거 관련 활동 양해를 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전했다.김 전 시장은 최근 SNS에 선거와 관련된 글을 자주 올리는 것에 대해 “아침 뉴스처럼 SNS를 열었다가 정치 글이 이어지면 피곤할 수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며 양해를 구했다.그는 이어 “선거일까지 대부분 후보들이 저마다의 생각과 계획과 활동을 공유할 수밖에 없으며, 이 공간은 단순한 선거 홍보보다는 고민과 혁신을 책임 있게 설명하는 창구”라고 강조했다.또한 김 전 시장은 “네거티브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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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만난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핵심 교통대책 지원·협력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남양주 소재 ‘경기 유니티’에서 ‘경기도형 공공주택, 경기 All Care 비전 발표 및 타운홀미팅’을 열고 ‘공공주택’을 주제로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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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이헌욱 신임 원장 취임
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한국부동산원은 이헌욱 원장이 25일 대구 동구 본사에서 제17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이헌욱 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생과 공익 분야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앞서 2019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재임 기간 보편적 장기공공임대주택 모델인 기본주택 정책을 마련했으며, 부동산 정책 전반에서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업무를 수행해온 인물이라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이헌욱 원장은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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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새로운 길’이라는 이름의 이면
충북학연구소가 27년간 축적해 온 연구 기반이 공모제 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해체되고 있다. 숙련된 연구 인력이 떠났고, 연구소장 공모에 지원자조차 없었다는 언론 보도는 이 전환이 순조롭지 않음을 방증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중 지역학의 ‘새로운 길’을 묻는 칼럼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칼럼 필자가 충북학연구소의 기능을 넘겨받은 기관 소속이라는 점, 즉 이해당사자가 전임 기관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그 목소리가 과연 중립적 성찰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나는 보은여고 재직 시절, 연구소와 함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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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약국 인프라 통합 구독 서비스 ‘유팜패스’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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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26년 미래농업포럼’ 개최…영농형 태양광·햇빛소득 논의
농협중앙회가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열고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농촌의 새로운 빛,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을 통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강대호 ㈜엔라이튼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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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근 연구소장, 씨앤지하이테크 주식 2000주 매도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씨앤지하이테크의 고석근 연구소장이 주식 2000주를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인해 그의 보유 지분율은 0.02% 감소했다.3월 3일 공시에 따르면, 고석근 연구소장은 2026년 2월 26일 장내매도를 통해 씨앤지하이테크의 보통주 2000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그의 보유 주식 수는 1만4037주로 줄었으며, 지분율은 0.14%로 감소했다.씨앤지하이테크의 주가는 3월 3일 장마감 기준으로 1만8010원이며, 전일 대비 1370원 하락해 -7.07%의 변동을 보였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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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주주 국민연금공단, 효성티앤씨 주식등의 수 4만7934주 증가…총 지분율 8.97%
효성티앤씨는 주식등 보유 상황을 3일 공시했다. 효성티앤씨의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보고서에서 주식등의 수를 4만7934주 늘렸다고 보고했다.국민연금공단의 2월 13일 기준 보유 주식등의 수는 38만8041주로, 보유 비율은 8.97%로 보고됐다.특별관계자인 국민연금기금은 의결권 있는 주식 38만8041주를 보유 중이다.변동 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은 4만7934주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이번 주식 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국민연금기금의 자기자금 198억9453만1345원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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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반도 끝자락 '소록도' 변화의 날갯짓…'관리권 이관' 목소리uarr;
전남 고흥반도의 끝자락 소록도에서 새로운 변화의 날갯짓이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소록도에서 거주하던 '환자'들이 이제는 '주민'으로 세상과 어울릴 수 있도록, 소록도의 관리권 이관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그 시작은 지난해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소록도 방문이다. 이 대통령의 고흥 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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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게임 접목한 최고 연 10% '우리 빙고 적금' 출시
우리은행이 빙고 게임을 접목해 미션 수행에 따라 최고 연 1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빙고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빙고 적금’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납입 한도는 50만 원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을 빙고 게임과 접목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빙고판은 ▲반가워요 ▲소비생활 ▲소득입금 ▲생활요금 ▲생일축하 ▲해외여행 ▲소중한 나의 집 ▲자산관리 첫걸음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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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 한솔케미칼 지분 13.08%로 소폭 증가
정밀화학·2차전지 소재 기업 한솔케미칼의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이 2월 27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현황을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한솔케미칼의 주식 148만297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3.08%에 해당한다.2월 27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주식 보유 수는 직전 보고일인 1월 30일 대비 1990주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3.07%에서 13.08%로 0.01%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국민연금공단은 장내매수와 장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