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교육부의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두고 "선생님들의 수업 열정을 돈으로 환산해버리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특히 박 교육감은 이미 시도교육청이 진행해온 수업 혁신에 교육부가 예산을 중복 투자하면서 교육 자치를 훼손한다고 비판했다.박 교육감은 15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등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현장에서 수업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 현장 교사들과 함께 미래 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에는 지난 3월 학교로 보급한 ‘질문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6월까지 12차시에 걸쳐 변화와 성장 수업 프로젝트를 운영해 눈길.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수업 성찰 의미와 방법, 수업 관찰 방법, 미래형 수업 방향, 질문 기반 수업디자인 이해와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교육 혁신의 중심은 교실 수업에 있다”며 “교실 수업을 변화시키기 위해 수업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수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실 수업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변화와 성장 수업 프로젝트를 6월까지 4회에 걸쳐 12차시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변화와 성장 수업 프로젝트는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수업 설계, 학습자 맞춤 코칭 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팀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2024학년도에는 수업 성찰의 의미와 방법, 수업 관찰의 방법, 미래형 수업의 방향, 질문의 다양한 방법, 질문 기반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 ‘AI 세대’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의 인공지능 융합 및 윤리교육 실천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유튜브‘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국어, 도덕, 미술, 실과 교과 인공지능 수업 사례다.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역량을 함양하는 각 사례별 6차시 수업 장면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공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20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습지도 부장 등 교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의 ‘2024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기본 계획’에서 강조한 ‘질문하는 수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이다.‘질문하는 수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해 탐구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학습자가 단계별 학생 맞춤형 질문을 통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관찰 다큐 ‘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AI 세대’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의 인공지능 융합 및 윤리교육 실천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유튜브‘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영상은 국어, 도덕, 미술, 실과 교과 인공지능 수업 사례다.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역량을 함양하는 각 사례별 6차시 수업 장면을 담았다.주요 내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했던 대구권 의과대학들이 잇따라 수업 재개에 나서는 모양새다.고등교육법 시행령에는 수업 일수를 ‘매 학년도 30주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통상 학기당 15주 이상의 수업 시수를 확보해야 한다. 더 이상 미룬다면 여름방학 없이 주간과 야간 수업을 한다고 해도 수업 시간을 채우기 어려워 2학기 학사일정 차질은 물론 대규모 유급 사태를 피하기 어려워진 탓이다.8일 대구권 대학 등에 따르면 우선 경북대 의대는 이날 의대 예과 2학년 및 본과 1~2학년의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15일 열린 경남교육청 월요회의에서 교육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은 이미 17개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정착단계에 이른 수업 혁신 사업에 교육부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중복 투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024년 경남교육 계획을 수립해 올해 3월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작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과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자율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수업이 15일 재개된다. 의대생 집단 유급 사태를 막으려는 조치다. 다만 휴학 신청서를 낸 학생이 많아 수업 참여자 수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경상국립대는 교육부 요청에 따라 수업 재개를 결정했다. 교육부는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전국 40개 의대에 “이달 안에 개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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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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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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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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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2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9일 한라대학교 박한샘 교수를 초빙 2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퍼비전은 상담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센터는 올해 총 6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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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은 위기속...변화 필요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국민의힘은 위기속에 있다. 시간이 걸려도 그리고 과정이 힘들어도 반드시 바뀌고 더 나아져야만 한다"면서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님과 토론자로 참여해 주신 박원호 서울대 교수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김종혁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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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영수회담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길이어야
국민의힘은 25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길이여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그간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요청했다. 표면적으로 회담 요청의 목적은 늘 국민과 민생이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여야가 힘을 합쳐 민생을 돌보라는 민의를 준엄하게 받들며, 절박한 심정으로 협치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럼에도 민주당은 민생이 아닌, 정쟁과 당리당략을 계산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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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학생 홍보단「NH콕서포터즈」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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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 ‘건설엔지니어링 활성화 상생간담회’ 성료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24일 ‘건설엔지니어링 활성화를 위한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내 주요 종합건설엔지니어링사와 전문건설회사를 초청해 열렸으며,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차기회장,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회장, 박철 한국교통신기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조경식 회장은 “벌만 주는 가혹한 법과 제도, 화려함만 추구하고 안전은 무시하는 건설디자인 정책 등으로 위축돼 가는 건설엔지니어가 더 이상 ‘주변인’이 아닌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이번 상생간담회에서 논의해 보자”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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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신입생 '전공탐색주간' 시행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6주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성인학습자 대상별 진로지원 체계 확립을 통한 맞춤형 진로를 지원하는 ‘신입생 전공탐색주간’를 진행했다.‘신입생 전공탐색주간’은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및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