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2025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역량강화연수’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이번 연수는 옥천온마을배움터의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온마을배움터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민·관·학 거버넌스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온마을배움터가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갈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17일에는 ‘삶과 배움을 지역과 연결하는 마을시민 교육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일상이 된 극단적 폭우·폭염, 대책 서둘러야
16~19일 800㎜에 이르는 극한 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으로 산청군에서만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전국에서는 2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경남에서는 침수 우려와 산사태 위험 등으로 6848명이 대피했으며, 강변 72곳 등 각종 공공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태성 씨 이달의 베스트 누리캅스 선정
손태성 경남경찰청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 회장이 18일 경남청 주관 상반기 누리캅스 실적 우수자로 '이달의 베스트 누리캅스'에 선정됐다. 경남청은 이날 손 회장에게 활동우수 기념패를 전달했다. 누리캅스는 누리꾼 경찰의 합성어다. 손 회장은 "최근 잇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기후위기와 경제 그리고 우리의 마음
말레이시아는 일 년 내내 30도가 넘는 열대기후 나라다. 올해 2월 말레이시아에 와서 한국의 추위와 상반되는 무더위에 1년간의 삶을 걱정한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5개월이 지난 현재, 상황은 역전되었다.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하다. 미국 텍사스에서는 기록적인 홍수로 100여 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이쁜 짓
알람 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를 켠다. 팔순이 넘은 장모님의 여성회관 강좌를 등록해 드리는 날이다. 모집인원 수가 적어 잠시 머뭇대도 끝나버린다.몇 년 전만 해도 직접 등록하는 방식이라 장모님은 이른 새벽부터 돗자리를 깔고 줄을 섰다. 3년 전부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바뀌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위한 현장점검 나서
강원 홍천소방서는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후 아파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부산에서 연속하여 발생한 3건의 아파트 화재로 6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시설의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현장점검은 홍천 주공1·2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응총괄과장 등 4명이 참여해 세대별 점검·관리 현황 확인 및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소방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점검 ▲공기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