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부상을 당해 방출한 외국인 투수 레예스를 대신할 새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영입을 마쳤다. 가라비토는 잔여 시즌 연봉 35만6666달러의 조건에 사인했으며, 원소속구단 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이적료는 20만달러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포항시가 12일 시청 내 솔라갤러리 에어팜 전시장에서 ‘에어팜 수확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흙 없이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어팜은 흙 대신 공기 중 미세 안개 형태의 영양액을 공급해 작물을 재배하는 실내 농장(인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가 ‘제3회 충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충남지역 학문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충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신 염증과 암 주변 미세 환경 간의 관계에 대한 영상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암이 몸 안에 생기면 단순히 해당 부위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독일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의 한국지사 페스툴코리아가 이동식 공기 정화기 ‘SYS-AIR M’을 6월 국내 출시한다.이 제품은 집진기로 걸러지지 않는 미세 잔여 분진까지 포집해 작업 환경의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680㎥/h의 공기 순환 능력과 M급 필터 시스템을 갖춰, 약 17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1시간에 3회 이상 정화할 수 있다.목공, 마감, 도장 등 밀폐된 실내 작업이 많은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며, 필요 시 최대 6대까지 연결해 넓은 공간에
울산시는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노선의 안정화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한 미세조정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미세조정은 지난해 12월21일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네번째다. 1115번, 1452번 등 2개 노선은 23일부터, 128번, 722번, 772번, 울주09·19번, 순환11·12번, 울주10번 등 6개 노선은 7월5일부터 각각 조정된다. 조정 내용을 보면 1452번은 현재 율리차고지를 출발해 태화강 국가정원·동강병원과 화봉동을 지나 종점인 달천까지 운행하고 있는데 조정 후에는 율리차고지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서측 한천을 횡단하는 동산교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동산교는 1980년에 준공된 연장 42m, 폭 35m의 3경간 RC슬래브형 교량으로,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되기 이전에 시공된 구조물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했는데, 전체적인 구조적 안정성은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진성능이 일부 미흡해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특히 기둥, 교각, 바닥판 일부에서 재료 노후화, 미세 균열, 콘크리트 단면 손상 등이 확인됐다. 이에
에어팜 수확물을 활용한 신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식 행사가 포항시청에서 열렸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솔라갤러리 에어팜 전시장에서 ‘에어팜 수확물 시식 행사’를 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흙 없이 공기 중 미세 안개 형태의 영양액으로 키워낸 인도어팜의 첫 수확 채소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준비됐다. 특히 인도어팜에서 재배한 유럽형 상추 ‘카이피라’, 포항산 분질미로 구운 빵,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인공육, 지역 농산물로 만든
충남 계룡시가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계룡시 전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야간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연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서 구역별 특성에 맞게 연막·연무소독, 잔류소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기존의 경유 기반 연막 방식 대신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연무 방역’ 방식을 확대 실시한다.연무 방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입자 형태로 약제를
외부 전력 없이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환경 모니터링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KAIST 권경하 교수 연구팀이 중앙대 류한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주변의 미세 진동 에너지를 수확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발전형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기존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대부분 배터리나 유선 전원에 의존하기 때문에 설치와 유지보수에 제약이 따른다.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력 없이 작동 가능한 자가발전 무선 이산화탄소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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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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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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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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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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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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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서초, ‘학교에서 자라는 식물과 꽃 이해’ 특별행사
울산 북구 농서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체육관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농서초에 자라는 식물과 꽃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농서초 도서관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역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강연은 ‘향기로운 행복 정원’ ‘태화강 물고기 이야기’의 저자 전 범서초 교장인 조상제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조 작가는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일상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강조했다.현재 울산민물고기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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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화합 연수 개최
울산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주제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화합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랑하면 보이는 중구’ 2025년 중구 구정 소개 특강과 ‘정음에서 한글까지, 우리는 한글 공동체’ 한글사랑 특강이 진행됐다.이어서 마련된 기념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업무에 기여한 공이 큰 동아리 2팀과 동아리 회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들을 격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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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2동, 3년 연속 옥상텃밭 운영
울산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옥상텃밭 운영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상텃밭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옥상텃밭에서 재배 중인 다양한 작물들을 살펴보고, 이를 수확해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옥상텃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텃밭상자를 사업 초기 60개에서 올해 100개로 늘렸다.100개 가운데 70개는 주민들에게 분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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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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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아트스테이 리모델링 및 내진보강공사 준공
울산 남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장생포 아트스테이의 리모델링 및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청소 등 재개장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장생포 아트스테이는 과거 고래잡이 선원들의 숙소로, 지역민의 삶과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남구는 지난 2019년 공공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용역 당시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내진성능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구조 보강 공사에 나섰다.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