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은 28일 병원 로비에서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강희 지휘자를 비롯한 소프라노 이채영, 테너 강진모, 첼로 채희철 등 유명 음악인이 우리 귀에 익숙한 가곡, 민요, 가요, 교향곡 등의 명곡을 환우들과 내원객들에게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충주 이선...
충북도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내 공공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시범사업을 한다.도는 1900만원을 투입, 5일부터 그릇, 컵, 수저 등 다회용기 8만여개를 청주·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 제공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회수된 컵은 전문업체에서 세척된 뒤 재공급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다회용기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도는 1회용품 없는 축제, 영화관 내 다회용 컵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하성진기자[email protected]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속초시가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뉴에이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선율과 떠나는 겨울여행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오는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4만 원이지만, 속초시민은 우대할인을 통해 50%가 할인된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11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시에
녹조는 강을 죽인다. 햇빛이 강바닥까지 닿지 못해 물속 생물은 숨을 쉬지 못한다. 녹조가 뿜어내는 독성 물질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낙동강 물은 식수원이자, 농업용수로도 쓰인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외침에도 외면받던 환경 운동가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