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패배 이후 김문수 후보 일정에 동행하는 대신 별도 지원유세를 다니던 한동훈 전 대표가 26일 김 후보와 같은 유세장소에 나타나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을 찾아 21대 대선 첫 지원유세에 나섰다. 다만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생각이 다르다며 김 후보와 같이 유세를 다닐 계획은 없다고 밝...
고양시가 원당역세권 일대를 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섰지만,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3년째 추진조차 못 하고 있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원당역 일대는 고양시 도시기본계획상 ‘지역 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고령화와 상권 쇠퇴로 중심 기능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 북한 지폐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8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당근마켓에 ‘북한 지폐’라는 제목의 판매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는 김일성 주석의 초상화가 그려진 북한 지폐 5000원권, 2000원권 사
여주시보건소가 10년 가까이 이어진 진료 공백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전담 진료 의사를 배치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시는 2015년 이후 보건소에 소속 의사가 없어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해 왔다. 수차례 채용에 나섰지만 지역 근무를 기피하는 분위기와 인력 부족으
인천시 산하 기관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도입 절차가 착수된다. 인천시의회가 질의응답 수준에 그친 기존 인사간담회를 보완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지만, 실효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시의회는 박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대 50% 할인 행사'로 추락한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할인 대상에서 인지도 높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제외된 점을 두고 "선별적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본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에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다.종합폐기물 처리시설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광령1리 마을회관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에 대해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처리시설 반경 1㎞ 인근에 광령정수장을 비롯해 제주관광대학교와 특수학교인 영송학교, 광령초등학교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어서 학습환경이나 생활환경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성토했다.또한 마을 주민이 대표자로 나섰지만 배후에는 다른 업체가 있고, 전직 이장과 개발위원장의 동의를 받는
속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장고 끝에 올 시즌 청주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청주경기에 목마른 이범석 청주시장의 ‘간절함’을 보다 못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원로들에 이어 한화그룹 임원진까지 앞세워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끝내 무위에 그쳤다.한화는 지난 23일 청주시에 청주경기 관련 한화 입장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한화 측은 공문을 통해 “청주구장의 낙후한 시설 문제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 팬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등을 문제로 부득이하게 당분간 청주구장 경기진행은
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소속 스님 80여 명이 울릉·독도를 찾았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가 이번달 7일~9일일정으로 역사의 현장 독도 현지를 찾아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주인의식을 일깨웠다고 15일 밝혔다. 스님들은 “석가모니불 염송이 울려퍼진 독도는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웠다”며“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었다”고 전했다. 이날 일행들은 이전에는 성지를 찾아 신심을 실천하는 체험에 나섰지만 올해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민족 정기가 서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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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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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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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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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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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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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사람 죽어도 '나 몰라라'하는 창원시
2023년 8월 14일 창원시 '마산어시장 아케이드 개폐기·천막 보수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40대 일용직 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인은 고공 작업을 하다 10m 아래로 떨어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단순 개인 과실이 아니었다. 현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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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물품 사기 기승…경주시 “지역 업체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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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가구에 대한 구매 견적서를 요청했다. 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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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학교육수련원 홍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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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동학교육수련원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수련원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비치 응모지에 퀴즈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화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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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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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예의없음에 대한 후회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