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윤현정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52분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과 형사 2명이 A씨를 신속히 제압해 체포했다. B씨는 응급 수술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큰 논란이 되고 있다.1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사진과 영상 속에는 도보 옆 화단에 남자 아이가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보호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일행이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다.게시글 작성자는 "중국인들이 제주로 여행 오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남의 나라 길거리에서 아이가 대변을 보게 한다. 도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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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처음 본 외국인 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 42분께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 길거리에서 B씨 등 40대 외국인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애초 다른 외국인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려다가 실패하자 B씨 등에게 범행한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지역위원회가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 관철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군산지역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올해로 6번째 도전이었던 인천 송도경찰서 신설 계획이 또다시 무산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송도국제도시 주민단체 '올댓송도'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송도국제도시 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치안 수요가 급증해 시민 안전을 위해 송도경찰서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최근 송도 길거리에서 벌어진 강력 사건을 언급하며 치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달 26일 송도에서는 금전 거래 문제로 다투던 남성과 그 지인에게 흉기나 주
29일 월광수변공원에 몇 차례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월광수변공윈은 수려한 풍경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여름에는 분수대의 하얀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준다. 달서구의 버스킹 공연은 매년 80~90여차례 정도로 점차 늘어가고 있다. 월광수변공원, 계명대학교 레드블록, 성서아울렛 차 없는 거리 등 권역별 주요 거점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버스킹은 주로 음악가들이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버스커라고 한다. 버스킹이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자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해당 사진은 최태원 회장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최인근씨와 다정한 포즈로 서 있는 모습이 찍힌 것이다. 이들이 만난 시점은 5일 저녁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이다.
태국 정부가 국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서 "구걸하는 이들에게 현금을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지난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구걸로 돈을 버는 거지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현장 체포를 위해 해당 단속은 정기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지난 10년 간 태국 내 관광객 유입이 잦아지며 길거리에서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앞세워 구걸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바라웃 태국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장관에 따르면 구걸만으로 10만바트을
인천 다문화마을인 함박마을에서 처음 본 외국인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42분쯤 연수구 연수동 함박마을 길거리에서 B씨 등 40대 외국인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각각 얼굴과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시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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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처음 본 외국인 남녀를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변호인은 25일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피고인은 사건 당시에 평소 주량의 2∼3배가 되는 술을 마셨기 때문에 범행 과정을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다만 심신미약이나 심신상실을 주장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검찰은 A씨가 평소 외국인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다가 살해 목적으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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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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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21시간전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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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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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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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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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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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 해변을 덮은 파래를 바다지킴이들이 개장시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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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우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홍성군은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도시지역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홍성 역세권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7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 폭염특보 발효 시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군은 6월 중순까지 도로 빗물받이 549개소에 대한 준설을 완료하고 상습 침수구역을 정비하는 등 도심지역 침수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을 통해 각 건설현장의 우기 대비 안전 상태와 폭염 대응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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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초당옥수수 사세요
25일 제주시 제주시 도남동 보건소 사거리 연삼로 도로변 초당옥수수밭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옥수수 선별 후 직거래장터를 열어 판매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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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2024년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청사에서 남양주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재산관리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본관동 3층 및 외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남양주시 자율소방대원과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합동으로 초기 화재를 진화하는 시범을 보이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말 소화기를 사용한 발화점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아울러 시민안전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에서 초기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 훈련을 실시하여, 심정지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 도착 전 4분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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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미디어 활동가 양성 마을기자단 개강
청양군은 지난 21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자단 교육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글쓰기 분야의 맞춤형 마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청양군 마을기자단은 이번이 3기 교육 과정이다. 마을기자단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기와 2기의 수료생을 각 37명과 14명을 양성 및 배출했다.첫 강의는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을 주제로 열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전문 강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신문 제작의 이해, △인터뷰 및 탐방기사 작성법, △마을신문 제작과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