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금 동산신탁’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 금 신탁 상품인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소유한 금을 은행에 맡기면, 신탁계약을 통해 금을 처분하고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다.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실물자산의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에 고객이 신탁한 금의 감정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탁계약의 체결과 해지를 지
KT엠모바일은 고객 상담 서비스에 AI 상담사 ‘엠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상담사 ‘엠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상담 시스템으로, 고객이 상담사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고객이 버튼을 눌러 진행하는 ‘누르는 ARS’ 방식을 통해 청구요금 조회나 회선 정지신청 등 일부 단순 업무만 가능했으나, ‘엠봇’을 활용하면 간단한 음성 문의만으로도 ▲요금 납부 ▲이용명세서 발행 ▲요금제 변경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간편하게 처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23일 고객이 선호하는 역사 여름향기를 선택하는 ‘수서역에서 여름을 만나다’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철 보다 쾌적하고 청량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원한 느낌의 향기 3종을 고객이 직접 시향 후 가장 마음에 드는 향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향은 7월부터 수서역에 발향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이날 향기 이벤트와 함께 기존 수서역 향기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계기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한 뒤 9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유심을 바꿨다. 20일 SKT에 따르면 유심 교체 누적 고객은 906만명이다. 19일 하루 유심 교체 고객은 16만명으로 집계됐다.SKT 측은 "교체 안내 문자를 수신한 후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68만명"이라며 "1주일 이상 지나도 신청 매장에서 교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교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유심 물량을 확보한다. 이달 600만개에 이어 다음달 500만개, 8월 500만개 등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절세 도우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절세 도우미’는 소비 내역을 바탕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화하는 신용·체크카드 사용 비율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연봉에 따른 소득공제 한도와 현재 공제액을 비교해 보여준다. 전월 소비를 분석해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알려주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해빗팩토리는 매년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많은 고객이 돈을 돌려받기 위한 방법을 찾는 현상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1년간 총급여의 25%
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이 722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자는 247만명으로 다음주에는 모든 예약자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SKT는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2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교체 가능 연락을 받고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48만명가량"이라며 "잔여 예약자에서 48만을 빼면 대기자는 200만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유심 190만개 입고에 이어 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가 고객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 ‘주7일 배송’을 정식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주7일 배송은 토요일 오후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을 일요일에 고객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되며, 네이버 배송을 처리하는 플러스스토어에 우선 적용하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일부 자사몰 채널에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품고는 감곡 직영센터에 주7일배송 서비스를
해킹 사고 이후 800만명이 넘는 SK텔레콤 고객이 유심을 바꿨다. 15일 SKT는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이 802만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하루 동안 2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183만명이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SKT 본사와 자회사 직원을 유심 교체 업무에 총동원한다. 직원 3240명을 잔여 예약 소진이 필요한 매장에 집중 배치한다. 지난 4월 28일 시작한 현장 지원은 이제까지 복수 참여를 포함해 2만130여명이 참여했다. 시행 한달을 맞은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제까지 3만40
SK텔레콤이 신규 유심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지난 주말 약 1만 명의 고객이 유심을 교체했다.SK텔레콤은 지난 20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일시와 시간을 지정해 유심을 교체할 수 있는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기존에는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선택한 후 재고 확보 시 교체 가능 알림을 받는 방식이었으나, 시스템 안정화 이후에는 실시간 예약으로 바뀌었다. SK텔레콤은 2600개 매장에서 장시간 대기 없이 원활한 유심 교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서버 확보와 트래픽 분산 등 기술적 조치도 완료했
IBK기업은행이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했다.‘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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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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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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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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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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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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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세계적인 동양화가 김영화 작가의 특별 전시가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표작 ‘천지창조’를 중심으로, 작가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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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김 산지 안정화와 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산 김 생산 면적을 626ha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김은 2년 연속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한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최근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해수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총 270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개발해 원물 공급 기반을 확충해왔다.이러한 노력과 기상 여건 호조에 따라 2025년산 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한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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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26년까지 블록체인 기반 유로 결제 시스템 시범 운영
유럽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유로 결제 시스템을 2026년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는 유럽 금융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핵심 조치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을 위한 필수 단계다.단기 프로젝트 ‘폰테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과 기존 유로존 결제 시스템인 ‘타겟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CB는 2024년 블록체인 실험 결과를 반영해 2026년 3분기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실험에는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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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 김지희 책임연구원, 남극환경보호위원회(CEP)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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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와 해양수산부는 김지희 책임연구원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일 열린 제27차 남극환경보호위원회 연례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CEP는 1998년 발효된 남극조약 환경보호 의정서에 따라 설립된 국제 자문기구로, 환경영향평가, 보호구역 관리, 오염 방지, 외래종 대응, 생태계 보호 등 남극 환경보호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 42개 비준국이 참여 중이며, 김지희 연구원은 2013년부터 한국 정부대표단으로 활동해왔다.김 연구원은 세종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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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드 코슬라 "로봇 산업, 2~3년 내 챗GPT급 혁신 온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계 미국인 억만 장자 사업가, 벤처 투자가인 비노드 코슬라가 로봇 산업이 곧 챗GPT급 혁신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슬라는 팟캐스트 '언캡드'에 출연해 "2~3년 내 프로그래밍 없이 작동하는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며 "2030년대에는 가정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로봇이 요리, 청소 등 가정 내 작업을 수행하며 월 300~400달러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