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대왕암공원에 울산 최초로 설치된 ‘금연벨’이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설치 이후 이용 만족도가 높고 흡연 관련 민원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대왕암공원 내 상습 흡연 민원이 제기된 5곳에 금연벨을 설치했다. 울산에서는 처음 도입된 장치로, 비상벨 형태의 버튼을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이 만든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간 ‘상생협력 모델’ 캠핑장 주변 상권 활기·수원시민 만족… 시범운영 한 달간 협력 효과 커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이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간 상생협력 모델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시범운영을 종료했다. 시범운영 기간 양 도시의 새로운 시도에 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글로벌 FAST 채널 사업자 케이투엔티는 FAST 기술 기업 아마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콘텐츠 글로벌 FAST 시장 진출 및 수익화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K20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마기가 보유한 연간 260억건 이상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활용해 국가별 정교한 타겟팅과 효과 분석이 가능한 CTV 광고를 경쟁력 있는 단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FAST 채널을 이
전남 무안군이 지난 16일에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발표회는 대전광역시에서 열려, 각 지자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중개 실적과 홍보, 사업 효과 등을 전문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사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전국 279개소 중 1차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해 시군별 발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공공형과 농촌형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가 39.1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에란겔: 서브제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란겔: 서브제로’는 기후 실험 중 발생한 위성 추락 사고로 인해 전장이 혹한의 환경으로 변한 콘셉트를 담고 있다. 맵 전역에는 눈이 내리고 쌓이며,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가 추가돼 생존 난이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위성 잔해, 변화된 비행기 외형, 낙하 시 시각 효과 등 다양한 연출이 적용
군위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군은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대구테크노파크 및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5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7월 공개평가와 심층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인정받아
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성과다.‘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숲·학교숲·가로수 등 지방자치단체가 조성·관리하는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기후대응 효과, 생태성, 사회·문화적 기능,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5개 부문에 접수된 43개
2025년은 기술은 가속했지만 경제 전반의 체력은 엇갈린 속도로 움직이며 불균형이 뚜렷해진 한 해였다.22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은 빠르게 확산됐지만, 그 속도를 뒷받침할 경제 환경과 제도적 신뢰는 동시에 흔들렸다.AI 기술은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침투했으나, 거품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졌다. 글로벌 교역은 관세 인상 이전 수입을 앞당기는 프런트로딩 효과 덕분에 간신히 버텼고, 미국과 중국은 고율 관세를 오가며
충남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총량관리사업장 80여곳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를 개최했다. 매년 강화 되고 있는 국내외 대기환경 규제 대응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충남 대기환경 현황과 총량관리제도 효과 분석 △사업장 우수사례 공유 △총량관리제 변경 정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소상공인 정책연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소진공 소상공인정책연구소는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부서와 연구소 간 협업 플랫폼인 ‘연구마루’를 신설해 현장 밀착형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해 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도 한 해 동안 ‘연구마루’를 통해 수행된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소상공인 정책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중국 이커머스 확장에 따른 소상공인 보호·지원 방안 △온누리상품권 정책 효과 분석 △정책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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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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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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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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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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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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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대’ 다시 열린다… 李대통령, 내일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공식적으로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한다. 윤석열 정부가 2022년 5월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28일 자정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지고 동시에 청와대에 새로 게양되면서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린다. 봉황기는 대통령의 주 집무 공간에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물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되며, 업무표장 역시 과거 청와대 로고로 복원된다.이번 복귀는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상징적 의미도 크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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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쩜삼’ 거짓·과장 광고 제재…과징금 71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의 세금 환급 대행 서비스와 관련한 거짓·과장, 기만적인 광고 행위에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255만여명의 소비자에게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메시지로 광고하며 끼친 영향력, 종합소득세 환급이라는 생소한 분야로 광고에 의존한 구매 결정이 쉽게 이뤄질 수 있는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액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공정위 관계자는 설명했다.삼쩜삼은 2023년께부터 매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유료 서비스인 '신고 대행 서비스' 이용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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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장하 정신 ‘베푸는 삶’이 우리 일상이 되길
2022년 5월에 폐업했던 ‘남성당 한약방’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남성당 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남성당 한약방은 ‘어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준 김장하 선생이 진주에서 50여 년 동안 운영했던 한약방이다. 진주시는 김장하 선생의 나눔·베풂 정신을 기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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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농협, 연말연시 희망 나눔캠페인 동참…지역 상생 실천 이어가
울릉농업협동조합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울릉농협은 지난 26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희망2026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열고, 성금 500만 원과 함께 겨울철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방한복 32벌을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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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교육감 선거, 판을 다시 짜야 한다
교육감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후보 간 차별성은 흐릿하고, 정책 경쟁은 사라진 채 인지도와 번호 중심의 기계적 투표가 상당 부분을 좌우한다는 점이다.특히 후보자 번호를 선거구마다 바꾸는 ‘교호순번제’ 방식은 특정 후보를 모방하거나 따라 찍는 형태를 막기 위한 장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