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선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산란계협회와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농가 특성을 반영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의 AI 발생으로 특별방역기간이 조기 시행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태세 돌입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농장 간 역학 최소화를 위한 방역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또 방역복, 소독약, 훈증소독제, 구서제를 지원하며 농가 자체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AI가 발생했던 풍세밀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초등학교 2026년용 5·6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하여 12월 현장에 미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단순 지식의 암기보다 개념을 기반으로 한 학생의 수행 과정과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것으로, 교실 수업과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자료다. 경북교육청은 이미 2024년 1~
울산시가 새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로 지정된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18일 ‘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담팀 회의’를 열고 지역의 현실과 특성이 국가 제도와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울산의 산업·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상향식 입법 건의를 통해 지역에 유리한 제도 개선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을 비롯해
부산 서구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와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AI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협약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선제 대응하여 고독사 예방 목적으로 체결하였으며, SK텔레콤의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의 요금 감면과 한전 중부산지사의 후원으로 서구 고립 위험군 50가구에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김재군 본부장과 임창영 상임이사는 “요즘은 경제 취약 가구만큼 고립 가구가 많아져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태안군이 관내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전 축종에 대해 ‘2025년 무허가·미등록 축사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경남의 한 무허가·미등록 축산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 점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허가·등록 없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경우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군 농정과에 신고해야
울산시가 고온·고전압 리튬이온 기반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형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에 본격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6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지역별로 직면한 재난·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해 연구개발 과제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34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울산시의 제안을 포함해 6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시가 제시한 과제는 ‘고위험 에너
제주도는 지난 7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제주 유치 전담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2023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도정 주요 정책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5개 기능군, 28개 목표 기관을 재설정한 바 있다.이번 확대 운영되는 전담팀은 목표 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주거·교육·정주 여건 등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범도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영천시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고향 방문으로 인한 집단 감염을 사전 차단에 보건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에 대비한 대응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 연휴 기간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추석 연휴 동안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모두가
김진태 도지사는 16일 오후, 강릉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가뭄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과 군 장병 등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이번 간식은 강릉 지역 내 베이커리·카페에서 마련한 것으로, 현장 근무자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도는 태풍 등 일반적인 자연재난의 경우 재난 종료 후, 물리적 피해를 접수해 지원하지만, 가뭄은 종료 후, 복구를 시작하면 이미 회복이 어렵거나 피해가 급증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서울과 경기, 제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를 유인하려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경북경찰청은 모방 범죄 발생을 차단하고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동순찰대와 지역 경찰은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가시적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또 아동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 요인들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아동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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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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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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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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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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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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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사이버범죄 대응 강화 '전자 증거 보전 요청제도' 도입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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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황금연휴 민원해소 종합상황실 운영
일주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모두에게 닿는 민생회복,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슬로건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총 7개반 215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도 7개반 555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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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0억원을 추석 전 전액 집행해 지역 업체와 근로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임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고 명절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상하수도본부는 100여 건의 공사, 용역, 물품 대금 등 총 130억 원 상당을 2일까지 신속 집행한다.상하수도본부는 사업 준공 및 기성 검사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대금 지급 속도를 높였다. 특히 5,000만 원 이상 공사 현장에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사 대금은 물론 근로자의 노무비까지 투명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는지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