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극단은 연말까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극 ‘선생님이 좋아서요’의 순회공연을 진행한다.도립극단은 10일 충주 예성여고를 시작으로 제천과 청주, 단양, 영동, 음성, 보은, 옥천, 진천 등 9개의 지역을 순회한다. 이 연극은 오늘날 우리의 학생들이 수업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시작됐다.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오늘날 교육 현장을 들여다보고 문제점을 분석한 뒤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낙형 예술감독은 “이번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