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구 한국주택협회장이 업계 선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강 회장은 3월부터 향후 3년간 한국주택관리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면서 공동주택관리업계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법정단체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강현구 회장은 홍익종합관리 대표이사로, 한국주택협회 수석부회장, 대외협력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주택관리사 출신 첫 한국주택관리협회장이기도 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소감은. ▲ 주택관리업계 발전을 위해 변화를 시도하겠다. 협회는 그동안 하지 않았던 교육사업과 공제사업을 추진하려고
금융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데이터 한계 탓에 여전히 까다롭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M-ROBO’는 수년간 축적한 퀀트·AI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운용의 과제를 풀기 위한 시도로 주목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M-ROBO’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창헌 로보어드바이저운용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양이
6·3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전한 김두관 전 국회의원는 13일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가 서울 등 수도권 일극 중심으로 모든 발전 전략을 짜고 있다”면서 “산업화에는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미래의 대한민국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못 박고 수도권 일극에서 ‘오극 다극 체제’로 발전 전략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의원은 경상일보를 비롯한 중견 지역언론인 연구단체인 한국지역언론인 클럽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김두관 전 국회의원과의 일문일답.대선에 출마하게 된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10만 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박광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대해 “명확한 인센티브 없이 현실적인 패널티만 강화된 구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 부회장은 “농민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남 지역 쌀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쌀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다음은 박 부회장의 일문일답.-현재 전남도 쌀 산업의 동향은.소득 감소가 가장 큰 문제이다. 재배면적 축소, 생산량 감소, 가격
6·3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출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그런 AI, 로봇, 배터리 또 양자 컴퓨터 이런 기술에 이어 더 중요한 것이 한국의 한류”라면서 박정희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상일보를 비롯한 중견 지역언론인 연구단체인 한국지역언론인 클럽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일문일답.대선 출마 회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과 어떤 연관이 있고 왜 그걸 내세웠나.“박정희
4·2 재보궐선거에서 거제시장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시장은 “시정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를 최대한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변 시장은 3일 “선거를 준비하며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형 국책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서 거제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 7기 지역 첫 민주당 소속 거제시장으로 당선됐던 그는 2022년 퇴임 이후 3년 만에 다시 거제시 수장으로 올라섰다.다음은 변 시장과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시민들이 어려운 지역
“AI와 인간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이세돌 UNIST 특임교수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6시간씩 강단에 서는 이 교수는 ‘과학자를 위한 보드게임 제작’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논리력을 키운다. 다음은 일문일답. -UNIST 특임교수직을 수락한 배경은. “지난해 9월 UNIST 특강에서 만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과 함께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싶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경기 안산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10일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이 이어가며 현안에 대해 시 집행부가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은경·박은정 의원이 시정질문에, 현옥순·김진숙·한명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각각 나섰다.먼저 시정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은경 의원은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추진 과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장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안산미래연구원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대 계약 체결에 필요한 임대료와 관리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하림이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할 ‘피오봉사단’ 12기 소비자 가족을 모집한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2일 한농대에서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농대와 농협중앙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농대와 농협중
체리부로가 지난 3일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에서 품질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한 해 동안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제2차 산업혁명 이후 먼저 산업화를 이룬 국가들은 경쟁적으로 식민지를 확보하며 자원을 수탈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자원착취에 그치지 않고, 언어와 문화를 통제해 피식민지 국가들이 선진국의 종속 시민으로 사는 것이 후진 국민으로 사는 것보다 낫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100여 년이 지난 현재, 이러한 자원 쟁탈전
하림이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생물 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생태 단지 지역에 자생식물 식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하림과 국립공원공단-전북지방환경청이 ESG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첫 실행 프로그램으로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