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반대하는 국회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 의원 38명과 개혁신당 이준석·천하람·이주영 의원, 무소속 한동훈 의원 등 모두 42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재명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설립 추진 규탄 및 각 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장교 양성체계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결의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육군사관학교를 군사 쿠데타의
울산 울주군 두서면 일대의 대규모 불법 폐기물 매립 사태를 두고 울주군이 수사 결과와 행정 절차에 따르겠다는 ‘신중론’을 고수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침출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며 추가 환경 오염이 현실화하는 상황이지만, 군은 수백억원대 혈세 낭비 우려와 정치적 부담감으로 선뜻 행정대집행에 나서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3일 찾은 두서면 복안리 1168-2 일원은 복안천과 인접한 논임에도 바닥에서 3m 이상 높이로 성토돼 있었다. 필지 전체가 방수포 등으로 덮인 가운데 필지 중앙에는 물이 고여 있었고, 하천에 다가갈수록 비릿
미국 민주당이 배런 트럼프와 테이트 형제 간 연관성 조사를 요구하면서 암호화폐 업계가 기대해온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의 처리 일정에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간선거 이후 의회 권력 구도가 바뀔 경우 트럼프 일가를 둘러싼 조사와 암호화폐 입법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야사민 안사리 미국 애리조나주 민주당 하원의원은 하원 감독개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앤드루 테이트와 트리스탄 테이트 형제, 그리고 트럼프 일가의 관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경쟁에 나선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는 29일 ‘신천지 개입설’을 놓고 재차 공방을 벌이면서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여권에 따르면 특히 이들 3명의 당권주자는 동시에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 발언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권리당원 표심에 미칠 영향에도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세 후보는 이날 평소보다 공개 일정을 줄이면서 토론 대비에도 집중했다. 정 후보는 이날도 자신을 겨냥해서 제기된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을 놓고 역공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경쟁에 나선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는 29일 오후 첫 TV 토론을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을 놓고 재차 공방을 벌이면서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여권에 따르면 특히 이들 3명의 당권주자는 동시에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 발언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권리당원 표심에 미칠 영향에도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세 후보는 이날 평소보다 공개 일정을 줄이면서 토론 대비에도 집중했다.정 후보는 이날도 자신을 겨냥해서 제기된 이른바 ‘신천지
민선 9기 울산시정 출범 이후 김상욱 시장과 시의회 간 긴장관계가 지속되면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갈등 완화를 위한 중재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확대 의장단을 포함한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주요 정책 현안을 둘러싸고 반복적으로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시민사회와 지역 정치권에선 “정치적 대립을 넘어선 협치 복원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장과 시의회 지도부·여야 시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비공식 협의 채널 또는 이른바 ‘막후 신사협정’ 수준의 갈등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
울산 도시철도 1호선 사업이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선거 공약대로 사업 전면 재검토를 넘어 사실상 중단을 위한 법적·행정적 검토에 착수했다. 다만 계약을 무효화하거나 일방적으로 취소·해지할 명확한 사유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섣불리 사업 중단을 선언하면 시공사 등에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고,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에도 정치적 부담이 크다.김 시장은 27일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의 계약 내용과 사업 중단 가능성, 중단 시 법적·재정적 영향, 추진 시 예상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월 말 예정된 부동산 세제 개편은 국민의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는 세금 개악이 될 수 있다"며 "국민에게는 규제와 세금을 강화하면서 정작 권력자는 예외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앞두고 추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을 들러리 세우는 기만적인 요식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가 아니라 정치적 유불리만 고려하
진보당 김종훈 신임 당 대표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첫 울산 출신의 노동·진보정치 당 대표 출범을 계기로, 울산에서 쌓아온 정치적 자산과 저력을 발휘해 거대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지역 정치 지형을 민생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보당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4기 지도부 선출대회를 열고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을 신임 당 대표이자, 진보당 최초의 ‘당 대표’로 선출했다. 진보당은 앞서 상임대표와 공동대표들이 함께하는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됐지만, 이번 지도부부터 당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대표는 이번 4기
진보당이 지난 24일 김종훈 대표 체제를 출범하며 산업수도 울산을 기반으로 하는 당 운영 체제를 구축했다. 윤종오 의원이 원내대표로 사령탑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가 사실상 진보당 최초의 ‘당 대표’로 선출되며 ‘울산 투톱 체제’가 완성된 셈이다. 특히 노동운동의 중심지로 평가받아 온 울산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동시에 배출되면서 울산이 사실상 진보당의 정치적 심장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보당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한 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김종훈 후보가 총 투표수 4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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