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대도시에 비해 전시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울산은 미술인이 직접 갤러리를 운영하며 관장으로서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주는 일이 적지 않다. 서양화, 한국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업하고 있는 정윤숙 서양화가는 작업의 연장선으로 올해 5월 윤아트 갤러리를 개관하고, 갤러리 관장이자 기획자로서 작가들을 발굴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40년 넘게 미술인의 길 지난 14일 찾은 울산 중구 다운동 윤아트 갤러리에서는 경주취연벼루박물관장인 취연 손원조 작가의 특별기획 초대 펜화전 ‘지성과 예술’이 열리고 있었다. 선조
울산은 자연과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지만 이를 전국적인 여행 관심으로 확장하는 힘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9일 발표한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 결과는 울산 관광의 가능성과 함께 보완해야 할 과제를 보여준다.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넓히고 최근 여행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미식과 체류 경험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 국민투표에는 4만145명이 참여해 100개 여행 주제에서 9883개 명소를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반구천의 암각화,
충북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안전수칙을 직접 익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앙성초등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물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체험학습은 ‘배움은 교실 안에만 있지 않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교 운동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이 설치됐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놀이를 넘어 교과서에서 배운 물놀이 안전수칙을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와 웨이모의 초기 핵심 인물로 꼽히는 세바스찬 스런이 새 로보틱스 스타트업 '듈로'를 추진 중이다.1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런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로보틱스 콘퍼런스 액추에이트 기조연설 말미에 새 회사를 직접 언급했다.스런은 청중에게 아직 회사를 자세히 설명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은 회사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다"며 "스텔스 상태이고 규모도 매우 작지만, 로보틱스 분야"라고 말했다. 창업 사실 자체는 공개했지만 사업
동형암호 기술 기업 크립토랩은 병원의 급여·청구·심사 업무를 지원하는 AI 서비스 ‘클릭’을 공개하고, 첫 서비스 ‘클릭 오프라벨’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항암 치료 현장에서 특정 약제의 보험 급여 여부나 허가 범위를 벗어난 사용 기준을 확인하는 일은 필수적이지만 쉽지 않다. 관련 기준이 여러 공고와 목록으로 나뉘어 있고 PDF·엑셀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필요한 조항을 찾기 어렵다. 일반적인 생성형 AI 역시 해당 자료의 원문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모씨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문제를 제기하며 범죄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 사건의 실체가 수사 과정에서 어떻게 뒤바뀔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 피해자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논란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사건은 2022년 5월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발생했다. 귀가하던 김씨는 이씨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이씨를 중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구속기간 내 살인의 고의를 입증할 증거를 보완해 살인미수 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해 우리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탈바꿈시키는 국방 개혁을 빠르고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지속적인 저출생 때문에 현재 같은 인력과 보병 중심의 비효율적 군 구조를 유지하는 건 가능하지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국방의 주역인 청년들이 미래에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군 경력
충북 옥천군의 민선9기 핵심 공약사업은 황규철 군수가 지난 선거에서 1호공약으로 제시한 `교육복지 천국 옥천 완성'이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아이의 꿈과 주민의 배움이 멈추지 않는 `무한교육책임제'를 시행하겠다는게 공약의 궁극적 목표다. 정치 입문 전 학교운영위원장을 지냈고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한 황 군수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꾀하려면 교육복지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지론인 황 군수가 이미 민선8기때 부터 공을 들여온 분야이기도 하다.군은 2026년
AI가 사이버보안 위협을 완전히 새롭게 만든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존 위험을 더 빠르고 넓게 증폭시키는 쪽에 가깝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2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기업이 직면한 핵심 취약점은 5년, 1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패치되지 않은 시스템, 약한 신원·접근 통제, 과도한 권한, 불안전한 제삼자 연동, 불완전한 자산 관리는 여전히 공격의 주요 통로다.다만 AI는 이 오래된 취약점을 찾고 악용하는 속도와 규모를 크게 바꿔놓고 있다. 과거에는 시간과 기술, 집요
샤오미의 2026년 전기차 인도 목표 55만대 달성이 현재 판매 속도로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나타났다고 1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샤오미의 2026년 7월까지 누적 차량 인도량은 21만6322대였다. 이는 연간 목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문제는 시점이다. 이미 연중 반환점을 한 달 넘게 지난 시점인데 남은 기간은 5개월뿐이다. 샤오미는 올해 55만대 인도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현재까지의 누적 실적으로는 격차가 적지 않다.7월 한 달 인도량도 목표 달성에 필요한 수준에는 못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7년 예산안 820조9000억 원 역대 최대…AI·반도체·청년 집중 투자
21시간전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인 820조9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미래대응기금 162조3000억 원을 신설하고 AI·반도체·청년·지방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 총지출을 820조9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93조 원, 12.8% 늘어난 규모다. 총지출이 8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반도체 등 성장동력과 청년·지방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162조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정부는 1일 이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유입 없다"…식약처 검사 결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배추가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식약처는 31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통관 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중국산 배추가 국내로 들어올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사인 불명’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불명’으로 판단하고 있다.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실종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자 최근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농장에서 신체 조건과 자세 등을 고려해 재연 실험을 가진 바 있다.홍 본부장은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둘러싼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서도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첫 90년대생 장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 용혜인 "여섯살 아이 돌보던 중 소식 들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국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대종천 지하수저류댐' 국비사업 선정
경주 대종천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동경주지역이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경주지역 미래산업 유치를 뒷받침할 용수 기반까지 마련하게 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흥군·용인특례시 손잡았다…문화·관광 넘어 ‘반도체’ 협력까지
전남 장흥군과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문화·관광은 물론 미래산업 분야까지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장흥군은 지난1일 군청 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사순문 장흥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장과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와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경쟁력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용갑 의원, K-푸드 수출 규제 대응 법제화…"해외 통관장벽 낮춘다"
K-푸드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외규제와 통관장벽에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식품의 해외진출 지원과 국제협력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외국의 식품 규제 정보를 조사·분석해 수출기업에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블랙 T.O.P, 여전히 강렬했다…글로벌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가수 T.O.P이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 재팬 9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하이스노바이어티 재팬은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T.O.P의 9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촬영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함께 진행돼 패션과 음악을 아우르는 T.O.P의 존재감을 조명했다.공개된 화보에서 T.O.P는 블랙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과 젖은 듯한 질감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절제된 색감과 강렬한 이미지가 어우러지면서 특유의 카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진청, 농어촌 4천가구 대상 ‘복지실태조사’ 실시
농촌진흥청이 농어촌 주민의 생활·복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지역 4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 복지 증진과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6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저탄소 축산물 인증 문턱 낮춘다…9월 20일까지 농가 모집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준이 현장 여건을 반영해 일부 완화된다. 한우는 인증 자격요건을 판단하는 실적 기준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돼지는 신청에 필요한 출하두수 기준이 기존 1천800두에서 1천500두로 낮아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탄소중립과 GX 실현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