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지난 10일 저녁부터 12일인 현재까지 3일째 작동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버스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만이 많았다.지난 11일 저녁 해당 정류장에는 화면이 까맣게 꺼진 안내판 앞에서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현장에서 만난 해도동 주민인 70대 어르신은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길이 없어 마냥 서서 기다려야 하니 답답하다”며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
창원시 진해구 백구로 38에 위치한 ‘백우숯불갈비’는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오며 진해를 대표하는 고깃집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진해우체국 정문 앞이라는 눈에 띄는 위치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리, 같은 마음으로 손님을 맞아온 이곳은 지역민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맛집이자 세월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외식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백우숯불갈비는 흔들림 없이 전통의 맛과 정성을 지켜왔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유행을 좇기보다 음식의 기본과 손님의 만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온 덕분에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단골
춘천도시공사는 겨울철 구곡폭포 방문객이 2026년 1~2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77.25% 증가한 21,014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외국인은 1,183명으로, 국내 관광객 증가와 함께 눈에 띄는 수치를 기록했다.관광객 증가 배경에는 구곡폭포의 자연 빙벽과 함께 수경 연출 시설을 활용한 인공 빙벽 조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인공 빙벽 조성 사업은 춘천도시공사가 남산면 번영회와 협력해 추진했으며, 강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구곡폭포 관광지와 강촌 상권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경주시장 예비후보인 박병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이 저서 출간을 계기로 대규모 시민 집회를 열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앙 정치권 핵심 인사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박 예비후보의 정치적 네트워크와 지역 기반을 동시에 드러냈다는 평가다.박 예비후보의 저서 ‘박병훈 다시 경주 앞에 서다 : 간절함이 경주를 바꾼다’ 출판기념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경주 신경주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시민과 지지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 좌석을 가득 메웠다.정치권의 면면도 눈에 띄었다.
상하수도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행정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되는 수돗물과 깨끗한 하수 처리 과정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한순간의 소홀함도 허용되지 않는 필수 공공서비스다. 이러한 상하수도 행정의 근간에는 무엇보다 청렴이라는 가치가 자리 잡고 있다.상하수도과의 업무는 각종 공사, 시설 관리, 용역 계약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그만큼 작은 편의나 관행이 자칫 부당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상하수도 행정에서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공직자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보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행동 가운데 하나가 ‘자해’이다. 특히 실제로 죽으려는 의도 없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비자살적 자해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자살적 자해는 자살 의도를 동반한 자해와 달리, 죽음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도 반복적으로 자신의 몸을 해치는 행동을 말한다. 최근 상담 현장에서는 자살과 자해를 구분하여 접근하고 있다. 자살과 자해는 모두 자신의 몸에 위해를 가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목적과 심리적 기능에는 차이가 있다. 자살이 삶을 끝내려는 의도와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 공기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내 공기 관리 시스템이 주거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도심권과 역세권, 상업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창문을 열어 환기할 때 외부 먼지와 소음 유입 부담이 크고, 환기를 미루면 실내 공기질에 대한 불편이 커질 수 있어 관련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미세먼지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화두로 떠오르고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는데 호흡기를 거쳐
애플이 신형 노트북 맥북 네오의 최대 배터리 사이클 수를 공식 지원 문서를 통해 공개했다.1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맥북 네오의 배터리 수명을 결정하는 최대 충전 사이클 수를 1000회로 명시했다. 이는 배터리가 1000회 충전 후에는 용량과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배터리가 즉시 충전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맥북 네오는 36.5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애플은 이를 통해 최대 16시간 영상 스트리밍, 최대 11시간 무선 웹 브라우징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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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선거 공약의 허와 실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도지사 후보 경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후보는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를 정치적 쟁점으로 삼아 도민의 표심을 자극하려 한다. 특히 주민투표는 도지사의 권한이 아님에도, 마치 도지사가 결정권을 쥔 것처럼 당선 시 제2공항 건설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치겠다는 비현실적인 주장으로 도민을 현혹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도민 사회의 분열을 심화시키고 갈등을 증폭시킬 뿐,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다른 후보들은 제2공항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였다. 도민 의견 반영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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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경돈, 전국 장애인 어울림 검도대회 우승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검도회는 21일 진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진천군과 함께하는 2026 전국 장애인 어울림 검도대회'에서 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강경돈 선수가 일반부 장애인 개인전 1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또 고문진.김재경.강경돈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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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장 화재 사망 10명⋯실종자 4명은 붕괴 잔해 속 추정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발생한 실종자 14명 가운데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붕괴한 잔해 속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건물이 붕괴한 부분에 실종자가 계실 것으로 보고, 안전 진단을 받은 뒤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지점은 동관 주차장 뒤편쪽이다.소방당국은 건물 안전 진단을 마친 뒤 전날 오후 10시50분부터 공장 건물 내부로 투입해 인명 수색을 시작했다.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곳을 중점으로 수색하던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1시3분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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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충북 후보들의 당과 거리두기가 감지되고 있다. 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당 지지율이 10%대에 머무르면서 당색인 ‘빨강 점퍼’ 대신 ‘흰 점퍼’를 입는 모습까지 등장했다.지난 27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에서도 18%를 기록하며 한 달 넘게 10%대에 머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윤어게인 논란과 징계, 공천 파동 등 내홍의 장기화가 지지율 침체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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