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세종보 인근에서 하천을 불법으로 점용해 농성을 벌이는 일부 환경단체에 대해 계고 조치를 단행했다.시는 이날 계고장을 통해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국가하천을 무단으로 점유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일부 환경단체에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원상회복 의무를 부과하는 계고문을 전달했다.이들 환경단체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지금까지 500일 넘게 한두리대교 밑 세종보 인근 하천과 하천변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불법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계고는 지난 15일 세종시가 발표한 내용 중 불
울산은 15일부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체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울산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평년보다 3~5℃ 높아 무더위를 느낄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울산과 부산,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
행정안전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가담 의혹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를 에 나선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의 행안부 자체 감찰단 구성 요청이 있었다"면서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일부 지자체의 가담 의혹과 관련해 행안부는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철저한 진상 규명이 재발 방지와 국민적 의혹 해소의 첫 단추"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국민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위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일부 도로가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이번 통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진행된다.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오송읍 연제리 862 구간의 600m 도로가 통제된다. 종근당 바이오 오송공장 앞 사거리에서 썬화인글로벌2공장 앞 삼거리까지는 전면 차단된다.썬화인글로벌2공장 앞 삼거리에서 결핵연구원 오송공장 앞 사거리까지는 부분 통제가 진행된다. 이때 차량은 인접 우회 도로로 안내될 예정이다.제작사 측은 “사전에 관련 안내
제주시 신제주입구 교차로인 옛 해태동산 일대에 식재된 녹지지구에 배롱나무에서 병해충이 확산되면서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날 문제의 현장을 점검 결과 병해충으로 인해 배롱나무 꽃은 볼 수 없을 정도로 나무의 잎을 모두 갉아 먹어 나무가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일부 나무들은 나무 잎은 없는 상태로 얼마나 관리가 되지 않은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이다.이는 ‘녹색 행정’에 대한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꽃이 피어야 할 계절임에도 배롱나무는 잎조차 남아있지 않고, 일부 개체는 완전히 고사 직전의 상태에 방치돼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거진 숙박요금 급등 논란에 대해 시장 질서 안정화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언론이 ‘숙박요금 9배 폭등’ 등 자극적 보도를 내면서 지역 이미지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실제 조사 결과, 이는 2인실과 8인실을 단순 비교하거나 일부 예약 플랫폼의 자동 요금표기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주시는 실제 요금 인상 폭은 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평균 2~3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경주시는 숙박업계의 과도한 요금 책정과 허위·과장 정보로 인한 소비
2주전
홈플러스가 인천을 비롯해 전국 15개 점포 폐점을 잠정 보류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점포와 점주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는 “폐점 확정으로 나갈 준비를 하던 점주들은 뒤통수를 맞은 상황”이라며 “폐점 백지화도 아니고 잠정 중단으로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가게 이전을 위해 비품을 매도하거나 정리해서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폐점을 예고한 대다수 홈플러스 점포는 고별전 행사 등을 준비했는데 폐점 잠정 중단으로 내부에서 혼선을 빚는 모습이다.홈플러스 계산점도 철수를 예
성동구는 성수동 연무장길 일부 구간의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오는 9월 6일부터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시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는 인파가 집중되는 성수동 연무장길 일부 구간의 자동차 통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었으나, 주말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따라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토요일에 더해 일요일까지 시범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운영 시간과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 시내버스가 들어가는 등 진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일부 개편된다.진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부와 칠
문음미 기자 = 익산시는 부송동 643-9에서 부송동 157-37까지 마한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준왕로'를 지정했다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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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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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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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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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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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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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방사喜方寺 가치와 기록 학술대회’ 성료
영주시는 지난 2일 동양대학교에서 관계 전문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관계자 및 신도,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방사 가치와 기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글 불서인 『월인석보』를 비롯하여 다수의 서적을 간행했던 희방사의 역사적 가치와 관련 기록 들을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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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6~7일 금오산서 열린다
구미시는 ‘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미의 대표 명절축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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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 제23회 연합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는 지난 10월 2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한 제23회 노인대학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6개 노인대학 재학생과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대학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10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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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거의1지구 체비지 10월부터 순차 매각…인구유입·정주여건 개선 기대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16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로, 평균 단가는 각각 ㎡당 84만6000원, 140만2000원 수준이다.체비지 관련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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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고속도로 정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후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다만 오전보다는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23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광주·대구 3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