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증권사 제재 안건을 금융감독원에 돌려보냈다. 금융위는 지난 13일 제9차 정례회의를 금감원이 올린 제재안을 보완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는 금융위가 금감원의 제재안을 공개적으로 돌려보낸 이례적인 결정이다. 금융위는 "조치안상의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과 법리 등을 보완해 달라"고 금감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LS 과징금 산정은 금감원이 처음 약 4조 원을 산정한 뒤 작년 11월 약 2조 원으로 감경해 은행권에 사전 통보
충남 금산군은 오는 8월까지 군북면 조정리 세천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세천 노후화 및 일부 구간 정비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세천 호안을 정비하고 정비 미흡 구간에 대해 사면보강을 추진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북면 조정리 세천 정비를 통해 우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전 세계에서 오직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 제주고사리삼의 보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식지 환경 변화와 교란이 심화되면서 개체군 감소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주고사리삼은 고사리삼과에 속하는 양치식물로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산림청은 이를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고 있다.제주고사리삼은 생육환경이 매우 까다로워 곶자왈 가운데서도 해발 200m 이하 일부 습지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최근에는 주변 환경 변화로
충북 산업계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호황대로, 불황은 불황대로 내부 갈등이 심각하다.반도체 슈퍼사이클의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역대급 성과급 지급을 놓고 하청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고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으로 LG화학은 구조조정 진통을 겪고 있다.LG화학 청주공장이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가자 노조가 전면 투쟁에 나섰다. 회사는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조는 구조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이번 임시휴업 대상은 2024년과 지난해 매각한 편광필름
최근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과 게임성이 콘솔 게임 못지않게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콘솔 특유의 ‘손맛’을 갈구하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만으로는 복잡한 액션이나 정밀한 조작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게임패드를 갖추는 게이머도 있다.문제는 스마트폰 디자인이나 운영체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패드가 제한된다. 특히 USB 단자를 결착하는 방식의 제품은 장착하는 위치가 제한돼 일부 제품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 이번에 소
㈜아성다이소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용처로 참여하며 국민행복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원 대상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생리용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11일 아성다이소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로 참여해 매장에서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입점 매장과 역사 등 특수 매장은 사용이 제한되며,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적용 카드사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이며 향후 확대될 예
한국환경연구원과 세계은행그룹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KEI는 지난달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은행 본부에서 세계은행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프로그램 하에 자연자본 회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위급 기술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KEI의 연구 프로젝트인 '국제 환경경제 회계 프레임워크에 맞춘 자연 자본 데이터 구축'과 세계은행의 GPS 이니셔티브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 자리에서 주요 KEI의 연구 결과를 세계은행 GPS 네트워크 내 일부 시범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대전광역권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돼 개발이 제한됐던 옥천군 개발제한구역 일부가 52년 만에 해제된다.충북도는 지난달 30일 열린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옥천군이 입안한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심의안이 최종 고시되면 옥천군의 일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다.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지 52년 만이다.해제 고시 예정인 개발제한구역은 옥천군 2개면 267필지 8만6000여㎡이다.다만, 군관리 계획으로 입안한 경계선 관통대지의 하천구역 편입토지 등 6
이란 전쟁 여파로 합성고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원가를 제품가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에다, 수요 업체들의 구매 지연 및 일부 공장 가동 중단까지 겹치며 2분기 실적도 안갯속에 들어선 상황이다.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합성고무 원재료인 부다티엔 톤당 가격은 이런 전쟁 이전 900~1300달러에서 지난 3월 2800달러까지 치솟았다. 반면 합성고무 제품 가격은 원재료 가격만큼 오르지 못한 상황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7800억원, 영업이
이창민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영공원에 체험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어영공원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지만,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공원은 유지하면서 일부 구간을 활용해 3~6홀 규모의 소형 체험형 파크골프 코스를 조성하겠다”며 “대규모 개발이 아닌, 자연환경과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했
배우 이이경 측이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인 1인 법인에 대한 과세 기준과 비용처리 적정성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이경 소속사인 상영이엔티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세무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법인 운영 과정에서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당국과 당사 간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며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할 예
“인천에 바다가 없다!”라고 한탄하는 인천 문인이 책을 펴낸 적 있다. 1990년대 중반이다. 인천의 시민사회에 바다 정서가 없다는 안타까움이었다. 갯벌 매립과 항구 개발에 적극적이었지만 바다를 문화로 인식하고 지원하지 않는 시 정책도 안타까웠는데, 한 세대가 지난 요즘, 인천에 바다가 있는가? 갯벌을 남기지 않고 메운 육지에 솟아오르는 건물과 사통오달 아스팔트에 관심이 크지만, 바다는 여전히 뒷전이다. 어민이 아니라면 해양 생태계나 해안의 구조와 그 변화는 관심 밖인데, 섬도 그렇다.얼마 전부터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앞바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 질병관리, 공공수의정책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동물병원 정책, 공공동물의료 역할 정립, 수의직 공무원 조직체계 개선, 동물학대 대응, 수의법의학센터 활성화, 산업동물 질병관리, 반려동물 공수의
영주시는 지난주 잇따라 개최된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와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 영주시가 후원한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띤 경
경산시 경제환경국과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호기부 행사에는 양 기관 직원 각 45명이 참여해 총 4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와 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봉화군은 5월 18일 안전재난과 재난종합상황실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 봉화군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18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지침 ▲인명구조 기본기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2026년도 장학생’ 총 386명을 최종 선발하여 총 6억 1,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학년별·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30명과 중학생 42명에게는 각각 70만 원이 지급되며, 고등학생 99명에게는 각 100만 원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ITF 안동 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부터 8일간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동시청 소속 정보영 선수가 여자단․복식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맞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정보영은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