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봉방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빗물하수관 정비공사에 따라 8월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우수 암거에 신설 우수암거를 연결해 집중호우 시 충주천으로 흘러가는 빗물 유량을 분산시키는 구조개선사업이다.시는 공사를 통해 봉방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 기간 중에는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혼잡이
서산소방서는 11일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한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오롱 인더스트리 제조소에서 시설물 붕괴와 화재 발생,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 재난 상황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군부대, 한국전력 등 1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소방서는 훈련을 통해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충주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 및 분당 2,800㎥ 처리 능력을 재확인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창녕하수처리장과 남지하수처리장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양일간 작업자 맨홀 내부 작업 시 질식 사고에 따른 구조작업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진행된다.공단은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 폭발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자체 구조대의 신속하고 능숙한 대처로 2차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신용곤 이사장은 “하절기 고온 상태에서 작업 중 질식사 등
승강기 안전, 선택이 아닌 필수!매일같이 이용하는 승강기는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에는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러한 이유로 승강기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승강기라는 기계의 결함, 유지관리 불량, 또는 사용자 및 관리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승강기 안전관리의 시작: 안전관리자 선임승강기 안전관리의 핵심은 바로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부터 출발한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명시된 의무
나주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침수우려 도로, 둔치 주차장, 야영장,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상지역 사전 확인 ▲산사태, 붕괴 위험 등 자연재해 요소 점검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각종 피해 발생 시 대응체계 마련 등나주소방서는 이와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재해 우려 지역의 시설 및 집중호우 범람 위험지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중구의 하천과 지하차도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 자연재난과, 종합건설본부, 중구 교통과·건설과 관계자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위원들은 △다운초 일원의 하천변 산책로 △신삼호교 공영주차장 및 하부도로 △번영교 하부도로 및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의 통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확인
연천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연천군 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용감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도민들에게 ‘화재 초기진화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난 8일과 9일 각각 발생한 미산면 캠핑장 화재와 전곡읍 공장 화재에서 도민들이 보여준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미산면 캠핑장에서는 화재 발생 직후 인근 투숙객이 연기에 빠르게 반응하여 소화기를 활용한 자체 진화를 실시,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음날 전곡읍의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몇 분 만에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는 인명 구조와 피해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때 ‘골든타임’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시간으로, 화재 발생 후 약 5분 이내가 그 기준으로 여겨진다.소방관들은 신고가 접수된 순간부터 단 1초라도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고자 사투를 벌인다. 그러나 아무리 빠른 출동체계를 갖추더라도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골든타임을 온전히 지키기 어렵다. 좁은 도로를 가로막은 불법 주정차, 소
발생해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의 한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29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11일 오후 8시32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났다.2025.06.12 [email protected]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핻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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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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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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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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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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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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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폭염특보 계속…낮 최고 33℃, 일부지역 비도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 아침 기온은 27℃로 출발해 낮에는 33℃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현재 울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체감온도는 33℃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예상 강수량은 5~60㎜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외출 시 유의가 필요하다.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도와 양의 차이가 크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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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폴드7·플립7 렌더링 공개…삼성의 초슬림 디자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렌더링이 공개되며, 삼성의 폴더블폰이 한층 더 슬림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Z 플립7의 두께는 전작과 동일한 6.9mm이지만, 갤럭시 Z 폴드7은 8.9mm로 대폭 얇아졌다고 전했다. 이는 갤럭시 Z 폴드6의 12.1mm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삼성은 두께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갤럭시 Z 폴드7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되며, 이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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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요양보호사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
울산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3주 간 18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함께 온라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존중 받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현주 센터장은 “이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는 더 나은 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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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첫 자율주행 차량 출하 성공"…논란 속 기술 진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차량이 공장에서 고객 집까지 완전 자율주행으로 배송됐다고 밝혔다. 기존 로보택시 서비스와 달리, 이번 운행은 차량 내 탑승자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는 고속도로 주행까지 포함된 이 운행이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테슬라는 최근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자율주행으로 배송하는 시스템을 실험 중이다. 하지만 로보택시 서비스가 차량 내 감독자가 필요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배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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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활어회 취급 업소 위생 점검 강화
울산 동구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26일 일산 수산물 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4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뷰박스’를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를 교육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진행했다.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해 일산·방어진·슬도·주전 등 4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105곳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했다.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