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울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에서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해 마련한 고기 선물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학대피해 노인 등 지역 내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섬김노인돌봄플랫폼, 울산시노인보호전문기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대상자들에게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보령시는 2025년도 토정 이지함 상 수상자로 김현길 씨를 선정했다. 김현길 씨는 1985년 설, 추석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수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 장학금,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삼도1동 새마을부녀회 지난 9월 2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부영숙 회장은“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송정심 삼도1동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이제 노인의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 차원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인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각각 단절적으로 제공될 경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상생의 나눔을 실천한다. LH는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함께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전달식을 했다. 행사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초록우산에 기부금 3500만원,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온누리상품권 4000만원을 기탁했다. 수탁기관은 해당 재원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이재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명절맞이 나눔 키트 제작, 급식소 봉사활동 및 도시락 배달 등 사회공헌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읍과 단촌면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는 현관과 거실의 단차로 불편을 겪어 경사로를 설치했고, 시각장애가 있는 B모씨는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해 정화조와 전기온수기를 설치, 욕실 겸 화장실로 개선했다. 또한, 독거노인 C씨는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를 보호하기 위해 보일러실을 새로 마련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는 어제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이번 측량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의뢰를 통해 진행됐으며 ‘119하우스 행복나눔측량’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나 재난 등으로 인해 거주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재건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행복나눔측량은 LX공사가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지적측량을 제공해 주택 신축이나 보수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혼밥테이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환경체육센터 2층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혼밥테이블은 완성 후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홍성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인승 승합차 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그동안 복지관은 차량의 노후화로 독거노인 목욕서비스, 사례관리 대상자 병원동행지원 등 대상자를 모시고 이동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방문 서비스 제공에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르신 목욕서비스 등의 서비스 제공 시 안전의 우려를 해소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
대구 북구 관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9월 23일 추석을 맞이하여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들께 ‘명절 특별식 및 속옷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관문동지사협 위원장과 위원들은 추석의 풍요로움을 나누고자 속옷과 명절 특별식인 송편·과일을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김귀남 관문동지사협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속옷이 보름달 같은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문동의 소외된 곳을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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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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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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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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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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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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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다! 경기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한눈에 보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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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최대 50만원…10월13~17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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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진행한 1차 접수는 총 3144명이 참여해 8억3000만원의 혜택을 받았고,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신청 대상은 군 내 사업장을 둔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난 1차 접수에서 이미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제외된다.전년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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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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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2022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이후 3년 만에 울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씨름대회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대회 참가자는 전국 28개 팀에서 선수단 300명, 운영진 100명 등 400여명에 참여한다. 남자부는 18개 팀 250여명, 여자부는 10개 팀 50여명이 출전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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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세상읽기] 누구의 이익이었나 : 횡령죄 ‘불법영득의사’의 경계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임의로 처분할 때 성립한다. 하지만 단순한 처분행위만으로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관자가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꾀할 의사로 위탁의 취지에 반해 재물을 자기 소유물처럼 처분했는지, 즉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이 의사가 존재하는지에 따라 행위의 법적 성격이 달라진다. 재단법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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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기증유물 들여다보기]조선업 30년 삶의 흔적, 울산 산업 역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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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업에 30년간 몸담았던 시한송씨가 기증한 유물들은 한 개인의 직업적 열정과 노력이 어떻게 한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2023년 7월, 시한송씨는 슬라이드 필름, 선박 건조 관련 백서, 그리고 직접 작성한 업무 자료 등을 울산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유물들은 그가 1974년부터 2003년 정년 퇴직까지 30년간 얼마나 자신의 일에 진심이었는지를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일본 ‘CABIN automat‘에서 제조한 슬라이드 환등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진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과정, 새로 만든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