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는 16일 산불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바살협은 이날 영덕군을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전기밥솥 100개, 소고기국 밀키트 1000개, 후원금 500만원, 쌀 3톤 등을 바르게살기 경북도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구호물품은 바르게살기 충북도 임원 및 11개 시·군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전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