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 통합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어OT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시큐어OT는 급증하는 운영 기술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 제조업체와 주요 인프라 시스템 보호 및 안전한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현대 산업 환경에 맞춘 기술력과 전문성을 통해 엔드 투 엔드 보안을 제공하며 ▲NIST CSF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으로 ‘2025 제11회 글로벌 상용 SW 명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9년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우스8’으로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오픈프레임’으로 수상하게 됐다.‘오픈프레임’은 레거시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에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중요한 업무 자산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또는, 오픈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해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우스8은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이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할 수 있어 우주 탐사와 같은 혹한 환경에 적합하다.또 물리적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알파경제는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이 편집부문 고문으로 올 11월부터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알파경제의 금융 분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보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이창운 전 국장은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감독조정국장 ▲거시감독국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다년간 감독 업무를 총괄하면서 금융 시장의 복잡한 이슈와 규제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아왔다. 법학박사인 그는 퇴직 후 금융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살려 ‘㈜리&인사이트’ 컨설팅 대표로 활동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지자체,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공공, 민간기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제주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 △2026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2026년 제주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계획 등에 대하여 각계의 시각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2026년 제주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계획 심의·의결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재직자 및 구직자 훈련 36개 과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관 현장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높인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시·도별 소방품평회에서 신형 공기호흡기 AS70과 방화헬멧 PG-1에 더해, 새롭게 개발한 특수방화복 SCA CF2도 공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기호흡기 AS70은 사용자 임무 환경에 따라 기능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모듈형 설계에 기반한다. 분리형 통신모듈, 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화상 카메라가 통합된 무선 인
은평구는 10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25 은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은평포럼은 ‘조경’과 ‘플레이스메이킹’을 주제로 진행된다. 은평포럼은 직원과 구민들에게 도시, 건축, 환경에 대한 강연을 통해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관심도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은평구의 총괄건축가이자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인 한영근 건축가의 개회사로 시작된다.첫 번째 강연은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시립대학교 김정빈 교수가 ‘공간을 깨우는 플레
셀바스AI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체 진료과에 인공지능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를 공급하고,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측은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병원 전면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AI는 백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의료진 피드백을 기반으로 의료 도메인 특화 음성·언어모델을 고도화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AI 의료기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셀바스AI의 의료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스포츠웨어가 2025 F/W 시즌, 새롭게 리뉴얼된 글로벌 캠페인 ‘Engineered For Whatever’를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낸 겨울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속에서도 유쾌하게 맞서는 컬럼비아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의 거칠고 변화무쌍한 겨울 환경에 도전하는 현지형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브랜드 앰버서더 추영우가 참여해 캠페인의 메시지에 생동감과 에너지를 더했다.글로벌 캠페인 ‘Engineered For Whatever’는 컬럼비아가 10년 만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수료식을 가졌다.2025년 2기에 30명을 모집, 지난 8월 22일 수업을 시작으로 원예작물분야 등 9개 작목의 기초영농기술교육 이론과 아울려 농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처험하며 배우는 기간과 귀농, 청년 농가 성공사례 현장교육, 치유농장 체험 등의 교육을 지나달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했다.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하여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국어 이름 여섯 개가 세계의 해저 지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10~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도양과 남극해역의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CUFN은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국제위원회다. 국제수로기구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 이중환 해저융기부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코스피가 14일 뉴욕증시 급락의 여파로 4,010선까지 밀렸다.미국 기술주 하락, 미 기준금리 기대 약화 등 불안 요인이 부상하면서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06포인트 내린 4,011.57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108.72포인트 내린 4,061.91로 시작해 오후장 들어 낙폭을 더 키웠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내린 1,457.0원을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