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성평등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 관련 예산이 최근 5년 사이 사실상 반토막 나면서다. 여기에 도는 내부 자문기구인 성평등위원회의 위원장을 도지사에서 행정1부지사로 격하하는 등 내용을 담은 조례안까지 다음달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5년 새 반토막 난 '성인지 예산'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013년 여성과 남성이 예산상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인지 예산제를 도입했다. 이후 도는 해마다 관련 예산을 편성하며 성평등을 고려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인권 분야에서 '성인지성을

금융감독원 함용일 부원장은 글로벌 IB를 대상으로 향후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방안 등 설명, 금융당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4.5.16.~17. 홍콩을 방문했다,함 부위원장은 글로벌 IB 7社 및 아시아 지역 증권업 관련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공매도 전산화 및 제도개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을 설명했다.글로벌 IB는 공매도 전산화 취지에 공감하며 시스템 구축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한국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되어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수원시 4개 구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공개된 수원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 5일 권선구·영통구 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대표 정책으로 ▲청나래 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어학,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응시료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이용 지원 등 5개를 소개했다.우선 청나래 사업은 19~34세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빌려주는 것이다. 연 3회, 4일간 빌릴 수 있다.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광주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 및 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되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

평화도시를 지향하던 인천시에서 평화 정책의 핵심인 남북교류 사업이 멈춰 선 지 수년이 지났지만 교류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다.평화 정책이 뒷걸음질 치며 남북교류를 위한 기금 또한 덩치를 키우지 못하는 동시에 남북 정책 담당 부서 역시 축소된 상태로 운영 중이다.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형 남북교류 사업은 2021년 보건의료 지원을 끝으로 중단됐다.앞서 민선 7기 시는 남북교류 사업으로 ▲북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원료의약품 지원 ▲조선화의 거장 화봉 황영준 전시회 개최 ▲북한 취약계층 보건의료 인도지원 등을 진행했다.하지만 20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KC사태는 정부가 무능하다는 인식을 국민 속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논평을 내고 "고물가와 민생고에 시달리고, 의료공백의 장기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은 KC사태를 보면서 정부의 문제해결 능력, 국정관리 능력에 실망과 회의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각종 의혹에 대한 논란뿐만 아니라 정부의 역량에 대한 불신도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정추진 동력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범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정책이 사

서귀포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6월 공개강의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의는 리더대학 취지에 맞추어 시민 자치역량 강화 테마로 선정해 박진우 작가를 초빙, '지방 위기의 시대,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혁신'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지역발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 할 박진우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정책이 만든 가치',

정부가 안전 인증이 없는 제품에 대해 해외직구 제한을 추진하다 사실상 철회한 것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앞으로 정부는 민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당과 충분히 협의해주길 촉구한다”고 질타했다. 20일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의에서 “당정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돼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KC 인증이 없는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해외 직구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