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3년전 792억원으로 체결한 부산 문현동 대성주택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공사 계약금을 1044억원으로 늘렸다.25일 공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대성주택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지난 2022년 10월 21일 체결한 공사 계약의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변경된 계약의 금액은 1044억4097만2000원으로, HJ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6.12%에 해당한다. 변경 전 792억4472만5000원의 매출액 대비 비율은 4.64%였다.공사 내용의 세대수, 건물 구성, 계약기
두산건설은 10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528번지 일원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18가구 △59㎡B 15가구 △74㎡ 164가구 △84㎡A 285가구 △84㎡B 110가구 △114㎡ 13가구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
3기 신도시 조속 추진·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등 공공주택 건설 총력상반기 1천786가구 선정…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청년월세 사업, 지속사업 전환ⵈ 월 최대 20만원 지원·주거급여 지속 확대 “주거 취약계층 주거비 우선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주거복지서비스 전담 기관과 긴밀한 협조는 물론 안정적 주거환경 상향을 위해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국토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의 주거복지 정책 핵심이다.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든든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정책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양천구 목동 14개 단지 중 신탁 방식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해 6월 12일 목동13단지 재건축 추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정비구역지정 고시 이후 토지등소유자 2347명 중 약 75%가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사업시행자
현대건설이 세계적 거장들과 손잡고 압구정2구역을 ‘한강 100년 랜드마크’로 조성한다.현대건설은 9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설계에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일본 조경 명가 그린 와이즈, 글로벌 구조설계 그룹 ARUP이 참여한다고 밝혔다.‘21세기의 다빈치’로 불리는 토마스 헤더윅은 뉴욕의 베슬, 리틀 아일랜드,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 등을 설계한 건축가로, 건축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독창적 디자인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압구정2구역은 한강의 물길과 지형을 모티브로 도시와 자연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원종범 의원은 지난 2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유지 내 현황도로 통행 문제를 제기하며 고양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생활 기반 시설과 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이 수십 년간 이용해 온 생활도로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차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덕양구
21시간전
양천구가 지난 9월 30일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축설계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1992년 준공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건립 후 33년이 지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지속적인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에 따른 인근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행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청사의 기능 개선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이에 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청사로 ‘신월2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택 건설 현장에 특화된 로봇 시연 행사를 열고 현장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 대표와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연된 로봇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이다. 자율주
서울 시내 소규모 주택에서 일조권 사선 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위반 건축물 문제가 제도 정비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국민의힘 민병주 의원은 19일 일조 사선 규제가 소규모 주택의 위반 건축물 양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관련 법과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시민 불편과 규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현행 건축법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해 높이에 따라 일정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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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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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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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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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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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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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000만원,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개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일 창의적 인재 발굴과 우수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한‘제2회 K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충북의 역사, 문화, 명소 등을 활용한 창작 스토리 소재로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웹소설이며,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총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작 전원에게는 저작권 등록 지원과 후속 사업 연계가 제공된다.참가 자격은 나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접수는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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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유·초) 평균 경쟁률 4.03대1⋯157명 선발에 633명 접수
충북도교육청은 2일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이 157명 모집에 63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03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급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는 41명 선발에 336명이 지원해 8.2대 1, 초등학교 교사는 72명 선발에 165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특수학교교사는 13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5.4대 1, 특수학교교사는 18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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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시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 ‘평안한 추석명절 보내기’ 주제에 맞춰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생활편의 안내·문화행사·전시·공연 등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주요 내용은 △청주 365민원콜센터 △시민 불편 종합신고 △생활 쓰레기 수거 △공영주차장 안내 △버스 운영시간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 △시립미술관 등 문화 분야 정보 △안전 행동 요령 등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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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도 저당이다" 파리바게뜨 '그릭요거트 케이크 플레인' 출시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의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 플레인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는 파란라벨이 추구하는 '맛과 영양의 밸런스' 콘셉트로 개발해 6월 선보인 제품이다.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