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장교차로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점검했다.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남부 지역에는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추가붕괴 우려 등을 감안하여 가장교차로 인근 4.2km에 대해 전면통제 중이다.강희업 2차관은 옹벽붕괴 현장에서 사고경위 등을 보고받고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
순찰중이던 제주자치경찰이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신속하게 초기에 진압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1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상창교차로 일대에서 1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화재가 발생한 트럭은 갓길에 정차해 있었는데,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119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다.동시에 트럭에 실려 있던 기름이 들어있는 예초기 등 인화물질을 신속히 옮기는 한편, 차에 타고 있던 70대 2명과 20대 외국인 노
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조기 회생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물론, 강한 폭발과 화염으로 인근 기업까지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업체만 34곳에 이른다. 일부 기업은 생산 중단과 납품 지연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이에 시는 “피해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소규모 복구비 지원 ▲지방세
DL이앤씨가 자회사 DL건설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여파로 전국 모든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회사는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DL이앤씨는 12일 전국 80여개 공사 현장을 일시 중단하고, 각 현장의 안전 작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전종필 최고안전책임자의 검토와 승인을 받은 현장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8일 DL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이후 내려졌다. 당시 약
여수시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발생한 남은 반찬 재사용 사례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에 나섰다.이번 사건은 여수시 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적발되면서 앞서 발생한 유튜버 불친절 사례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불안감과 실망감을 고조시켰다.이에 여수시는 즉시 해당 업소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관내 전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를 대대적으로 집중
여수시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발생한 남은 반찬 재사용 사례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에 나섰다.이번 사건은 여수시 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적발되면서 앞서 발생한 유튜버 불친절 사례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불안감과 실망감을 고조시켰다.이에 여수시는 즉시 해당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관내 전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상태 및 친절도를 집중 점검한다.점검은 8월 11일부터 14
의령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려면 ▲사용 승인 20년 이상 경과 아파트 거주 ▲스프링클러 미설치 세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초등학생 이하 자녀 양육 가정 등 요건을 모두
대구·경북지역에서 도로교통사고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2023년 기준 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은 도로교통사고로 발생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4번째, 인구 1인당 도로교통사고비용은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연구원이 4일 발표한 '2023년 도로교통사고비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54조595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2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국적으로는 25만2433건의 도로교통사고로 2551명이 생명을 잃고 193만9993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지난 14일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이병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시민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쌍방 폭행으로 접수됐으며, 현재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이병진 의원실은 3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역사무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지나친 억측과 왜곡이 퍼지고 있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의원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7월 14일 오전 당시 이병진 의원은 국회 해양수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와 고용노동부는 31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그룹사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중대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8일, 경남 의령나들목 경사면 보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에 대한 현장 점검 이후 이어진 조치로, 포스코이앤씨에서만 올해 들어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강력한 대응 차원이다.김주영 단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강한 질책을 하셨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손필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동구의회 교육환경연구회, 2025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교육환경연구회는 지난 8월 12일 건강도시 강동구를 위한 자연환경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교육환경연구회는 강동구의 교육 및 환경 정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 모임으로, 남효선 회장을 비롯해 이희동 간사,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시민건강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강동구 도시공원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로구, ‘춘앵전’ 지역 최초 향토무형유산 지정
종로구가 이달 1일 자로 ‘춘앵전’을 지역 최초의 향토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하고, 박은영 교수를 그 보유자로 인정해 고시했다.향토유산 지정은 국가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구는 2024년 10월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향토유산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부터 현장 방문, 자료 조사, 위원회 심의에 이르는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을 최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침수 반지하 현장 점검... ‘신속 복구 지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화동 일대 침수 반지하 가구 10여 세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수재민을 위로했다.현장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진 구청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며 “피해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어떤
Generic placeholder image
13일 많은 비… 오언석 도봉구청장, 여름휴가 반납 후 즉시 현장으로 복귀
8월 13일 서울 동북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여름휴가에서 즉시 복귀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랑천, 도봉천 등 하천 지역을 가장 먼저 찾은 오 구청장은 재범람으로 인해 이 지역 추가 피해는 없는지 확인했다.임목폐기물 등으로 막힌 도봉천 제1무수교에서는 부유물·퇴적물 제거 작업을 직접 챙겼으며, 난간이 파손된 세월교에서는 임시 안전난간 설치 등을 지시했다.이후 오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그중 임야 배출수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