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차 모집에 이어 ‘3만원 주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내용을 기존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이라는 명칭이 ‘3만원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어 ‘3만원 주택’으로 변경했다. 실제로는 본인이 3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제주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제주형 ‘3만원 주택’은 월 임대료를 3만 원으로 낮춰 주거를 제공하는 저출생 극복 주거정책이다. 도내 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모든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가 대상이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경북대병원 등 대구지역 수련병원들이 올해 하반기 인턴 및 레지던트 등 전공의 모집 규모를 확정, 모집에 나섰다.의정 갈등 1년 6개월 만에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권이 바뀌고 전공의들이 수정 요구한 수련 연속성 보장 및 입대 연기 등 대부분 사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12일 대구권 의대 및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대구권 6개 수련병원이 일제히 올 하반기 수련을 시작할 전공의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대구권 6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모집 규모는 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음악영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전문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이번 1기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 2학년부터 중등 3학년이다.오는 9월 6일 예정인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은퇴 이후 품격 있는 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건강 관리와생활 편의, 여가와 교류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실버타운이 주목받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노인복지주택 ‘위즈덤타워 해운대’가 협동조합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장산을 등지고 해운대 바다를 마주하는 입지에 위치해 배산임수 지형을 갖춘 위즈덤타워 해운대는 지하 1층~지상 30층 규모, 총 250호실로 조성된다. 126㎡의 특화세대를 포함 70㎡대의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부나 1인가구는 물론, 여유로운 공간을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해 8월 18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 기간 운영을 안내하여 단위 학교마다 교육과정 외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대상 수시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학생의 성적‧적성‧관심사 등을 고려한 수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를 확인 후 지원 원서를 최종 점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집중 상담 기간 중 ▲고3
부산 도심 하이엔드 시장의 기대주 ‘서면 써밋 더뉴’가 1순위 청약에서 2,605건의 접수를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3.44대 1이다. 전용 84㎡A타입은 77가구 모집에 1,634명이 신청해 단지 내 최고 경쟁률 21.22대 1을 기록했다.이번 청약 결과는 앞서 부산 남천동에서 공급된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의 시너지 속에 나온 성과로 풀이된다.‘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1순위 청약에는 1순위 청약통장 16,286개가 접수돼 평균 22.62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5년 부산 지역에서 가장
금성백조가 시공한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가 추가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주거 안정성과 프리미엄 입지를 모두 갖춘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미 준공을 마치고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인근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성백조는 '예미지' 브랜드로 꾸준히 주거 단지를 공급해 오며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뛰어난 품질, 실용적인 설계, 세심한 커뮤니티 구성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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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구문화의전당서 바흐·헨델 조명 음악회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울산에서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인 더 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올 댓 바로크’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부 헨델과 2부 바흐로 나눠 ‘O had I Jubal’s lyre’ ‘Polonaise and Badinerie’ ‘Jesus bleibet meire Freude’ 등 헨델과 바호의 명곡 총 11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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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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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민간경호 지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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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격 보고제 찬성한적 없다”
대한한돈협회가 돼지거래가격 보고제를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관련 조항이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며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한돈협회는 특히 정부의 첫 입법예고와 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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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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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파크 물들인 영천의 매력…가을 축제·관광 홍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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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러 왔다가 마늘 스낵에 부채, 축제 정보까지 득템했었요. 영천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영천시가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출입구 광장에서 ‘별의 도시 영천! 라이온즈파크 별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중들의 발길을 끌었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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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서귀포시 정원’인기몰이
서귀포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귀포시 정원’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22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서귀포시는 지자체 정원 부문에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정원 ▲그늘정원 ▲초지정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선보였다.또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160㎡ 규모의 관람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제주의 한대 수종과 초화류 등 2,894본을 적절히 배치해 제주의 정취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특히 서귀포시 정원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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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방동, 원도심의 안전 리딩리듬을 만들다
러닝이 요즘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뉴욕에서 시작된 리딩리듬은 이제 뉴요커들이 클럽 대신 찾는 독서모임이자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리딩 리듬은 각자 원하는 책을 읽고 조용히 몰입한 뒤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에도 퍼지며 ‘텍스트 힙’ 현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은 실천이 모여 리듬이 되듯, 리딩리듬은 독서를 일상의 습관이자 공동체적 경험으로 바꾸고 있다. 안전도 마찬가지다. 제주는 10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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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영화‘오! 문희’상영
제주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치매극복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영화마을’은 마을을 방문해 치매 극복 과정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 ‘오! 문희’를 상영하는 것으로 ▲9월 12일 무근성 경로당, ▲ 16일 이호동 주민센터, ▲ 22일 용담1동 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된다.영화는 치매를 겪는 어머니가 사건 해결의 주체로 등장해 가족애의 소중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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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도서관, 9월 22일부터 임시 휴관
표선도서관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오픈형 자료실, 아동자료실 및 가족독서공간 확충, 독서 라운지와 노트북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표선도서관은 이번 공사로 9월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공사 시작 전까지 책과 각종 비품들을 보관창고로 이전, 공사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일부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