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첫 공공 실내테니스장이 될 문수실내테니스장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해 미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빛:마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8개 작품이 제출됐고, 5명의 건축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해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인 작품 ‘빛:마루’는 울산체육공원의 자연과 조화로우면서 장대한 형태가 특징이다.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빛이 깃든 열린 공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