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경기지역 김포·구리·고양·과천시 등과 함께 구성하겠다고 한 '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이 만들어지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고양·과천시는 서울시와 개별적인 연구반도 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제대로 검토조차 안 된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맞아떨어진 셈이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시작으로 13일 백경현 구리시장, 21일 이동환 고양시장, 29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차례대로 만나 메가시티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추후 메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편입에 대해 “특별법을 통한 추진뿐 아니라 지방자치법을 통한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편입을 위한 공동연구반 운영으로 서울시와 교통 환경문제에 대한 협의가 원만하고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백 시장은 18일 열린 조찬 간담회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며 “민주당도 구리시 서울편입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를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급격한 추진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을 뿐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 야가 충분히 논의한다면
국민의힘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31일 구리시 나태근 후보 지원 연설을 통해 “윤호중 후보는 구리시에 도대체 관심이 없다”며 “지역에 관심 없고 중앙정치만 하는 국회의원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났다”고 직격했다.박 전 시장은 “나보다 더 윤호중 후보를 잘 아는 사람이 구리에 있겠나”라며 “4년 전 선거와 다를 바 없는 철도공약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안성-구리 구간 고속도로 사업비 1조 원을 통째로 구리 발전 예산이라고 홍보하는 것은 구리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이어 “구리대교 명칭 문제만 보더라도 구리시에 관심이 없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구리시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시 편입에 따른 구리시와 서울시 간 구성된 ‘공동연구반 4차 회의’를 개최했다.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은 지난해 11월 두 시 간의 행·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2차 회의에 이어 4차 회의도 구리시에서 개최했다.공동연구반은 이날 회의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른 사무 권한과 조직 및 기구 변동에 대해 사전에 준비된 자료를 분석하고 결과에 관해 토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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