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공동영농을 농업 구조 전환의 핵심 축으로 삼고, 도내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라는 농촌의 구조적 한계를 집단화와 규모화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5 경북형 공동영농 관계자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성산읍 삼달2리 고경권 이장이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홍보 모델 선정
경북의 모든 지자체는 평생교육을 단순한 주민 복지나 문화 프로그램의 차원을 넘어 지역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구조 정체가 겹치는 상황에서 지역 경쟁력의 원천은 결국 ‘사람’이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지역 주민이 배우고 변화할 수
울주문화재단은 울산 울주형 생활문화사업인 ‘울주동네문화생활’이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문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울주동네문화생활은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 생태계를 구축한 전국적인 벤치마킹 모델로 평가받았다. 세부 사업으로 △울주동네축제 △울주동네버스킹·전시 △문화공간 ‘문화이음 1번지’ △‘in보리 너부문화장터’ △울주청년문화프로젝트 ‘청년문화잇소’ △‘남창역 전성시대’ 등이 있다. 차형석기자
문경시가 점촌점빵길 일대에 ‘닻별 테마길’을 조성했다. 노란색 간판과 조형물,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테마거리는 팬덤 문화와 지역 상권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6일 점촌점빵길에서 ‘닻별 테마길 조성’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닻별 서울
전국적인 초저출산 흐름 속에서 구미시가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방도시 인구 반등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가 1722명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0년간 이어지던 감소 국면을
대전시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스마트팜 사업 ‘대전팜’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가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포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실용적 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에게 수여되는 정부 시상이다. ㈜쉘파스페
청도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가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라는 혁신적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매전면 덕산리·두곡리를 중심으로 한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9월 1일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발표하며 지역 발전의 새
경북연구원 김병욱, 이동형 박사는 12월 10일「CEO Briefing」제738호를 통해 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GSEC 창설의 필요성○ 그간의 국제개발협력은 대체로 선진 공여국이 개도국을 지원하는 수직적 원조 모델로 진행되어 왔으나 현지 괴리, 수원국의 주인의식 부족, 원조 사업의 파편화 등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유사한 발전 경험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 제32회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상생창의가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2020년 팬데믹 시기 시작한 배민방학도시락이 지역 격차와 돌봄 공백을 해결하는 창의적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상생창의가치상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든 광고주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공백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지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회 동안 6833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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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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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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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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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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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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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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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울진서 새해 첫 일출 보세요”
울진군이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해 해맞이 관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울진군은 2026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진 해맞이 특수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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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가·공모 잇단 성과… 행정 완성도 입증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북도 주관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도 단위 평가에서 총 80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4건이 선정되며 중·장기 시정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관광·농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정책의 내실과 현장 실행력이 동시에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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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티웨이항공탄 한국인, 일본 오사카 가장 많이 갔다
올 한 해 티웨이항공의 한국인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는 일본 오사카, 이탈리아 로마,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로 각각 파악됐다. 2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고객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 공개한 ‘2025 여행리포트’에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인 여행 이동 방식과 취향 변화를 수록했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중에선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부산 하늘길 확장으로 부산발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장거리 노선 확대가 실제 탑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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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1일까지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
이마트가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를 펼친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 및 키친델리의 모임용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대표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 가격에,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각각 내놓는다. 행사 상품은 부드러운 부채살과 각종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어 실패 없이 요리 가능한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 및 자숙 바지락에 화이트와인, 마늘, 청양버터의 풍미를 더한 ‘피코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