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설악의 자연을 품은 속초시가 첨단기술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결합하며 새로운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디지털 안전기술 개발부터 지역 체육 인재 육성, 건강한 관광환경 조성,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속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출연금 5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연안 및 해양사고 실종자 신속 수색을 위한 위치추적 및 표류 예측 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핵심은
정부가 한전 발전공기업 5사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동북아 에너지 허브’를 지향하는 울산도 통합본사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울산은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고의 에너지 도시로, 통합본사를 유치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다른 지자체보다 움직임은 다소 미온적이다. 울산시는 전담 TF 구성과 유치위원회 결성, 시의회 차원의 지원 등 유치전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001년 분리된 5개 발전공기업을 25년 만에 통합하는 방침을 세웠
올여름 양양군이 자연 속 휴식과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동시에 내세우며 '머물고 싶은 여름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성수기 예약이 사실상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보건소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양양군에 따르면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성수기 기간 예약률이 100
2주전
오랜만에 절친들이 살고 있는 LA를 찾았다. LA는 1980년대 초 필자가 유학길에 처음 미국 땅을 밟았던 도시이기도 하다. 당시에도 이곳에는 친한 친구가 있었고, 낯선 미국 생활의 첫 추억으로 남아있는 도시다. 그래서 지금도 미국을 방문하면 특별히 시간을 내어 친구를 찾아 들르게 되고,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LA는 여전히 특별하고 정겨운 도시로 다가온다.필자에게 LA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진 도시다. 하나는 도시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LA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LA다. 같은 도시이지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한여름의 삼척이 바다와 계곡, 그리고 사람을 잇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다. 해변에서는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지고, 도시는 지역 발전을 이끈 시민을 찾으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긴다. 한편에서는 새로운 배움을 위한 평생학습이 시작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70여 년 만에 전쟁 영웅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뜻깊은 순간이 이어진다. 관광과 교육, 공동체와 보훈이 함께 어우러지며 삼척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깊은 여름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삼척의 대표 해변과 계곡에서는 '2026 삼척
속초가 '영감을 주는 도시'와 '신뢰받는 도시'라는 두 가지 새로운 얼굴을 동시에 선보이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속초에서 첫 구상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문화도시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시는 적극행정과 청렴문화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혁신적인 행정이 어우러진 속초의 변화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최근 패션·문화매체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나홍진 감독은 지난 2018년 여름
바라문의 아들 싯다르타는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어려서부터 소리 내지 않고도 옴을 말할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이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싯다르타는 자신에게 기쁨이 없음을 깨닫는다. 그는 등을 돌린 아버지를 뒤로하고 벗 고빈다와 함께 집을 떠나 고행하는 사문이 된다. 그는 부처 고타마를 찾아가지만 그에게서도 답을 찾지 못하자 도시로 들어가 기생 카말라에게 사랑을, 상인 카마스와미에게 셈을 배우지만 이내 도박과 술에 젖어 자기 안의 소리를 잃고 만다. 새장의 새 꿈을 꾼 뒤 그는 다시 어디론가 떠난다. 그가 강물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가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북 진천군은 정부예산을 활용한 생활 SOC와 산업기반 확충, 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을 연계하며 인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진천군은 수도권 인접 지역을 제외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보기 드문 19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정주 여건 개선이 균형 있게 추진되면서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
직주근접이 주택시장의 핵심 주거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와 여가를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시가 대표적인 직주근접 도시로 꼽힌다.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IT 및 첨단산업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분당 업무지구도 갖추고 있다. 신분당선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판교·분당·강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성남 주거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직주근접 선호도는 시장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한국부
지난 2024년 영국 BBC는 고양시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도시’이자 대표 친환경 도시로 소개했다. 전 세계에 소개된 고양특례시가 이번엔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전문가, 시민 대표와 함께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민간 기업, 연구원 등 지역 사회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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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햇빛으로 연금 만든다…'햇빛소득마을' 강원 최다 선정
횡성군이 재생에너지를 주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전환과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햇빛은 이제 단순한 자연에너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자산이 되고 있다.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우천면 하대리와 용둔리 등 2개 마을을 동시에 선정시키며 강원특별자치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선정 마을 4곳 가운데 절반을 횡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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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이 품은 삼척, 여름 안전·복지 행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산림을 품은 삼척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현장 곳곳을 살피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여성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사업부터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한 안전관리, 산림과 계곡 보호를 위한 합동단속까지 분야별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살기 좋은 삼척’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척시는 지역 어촌의 중요한 구성원인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여성어업인 복지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7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여성어업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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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9월 10일부터 나이롱 환자 걸러낸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9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동차손배법」 시행령 개정안은 일부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9월 10일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하여 치료를 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검토 대상은 경상환자 중 염좌와 타박상을 입은 환자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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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국내 공식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최고 기록인 14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약 7명이 ‘갤럭시 Z 폴드8’를 선택했을 만큼 새롭게 선보인 폼팩터와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았다.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 구매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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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동산 해결, 공급량과 속도가 생명"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곧바로 부동산과 주식시장 안정 대책 점검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공급 물량 확보와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다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3일 오전 11시30분 귀국한 뒤 청와대로 출근해 비공개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실무진이 참석한 회의는 오후 3시부터 10시30분까지 7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표된 부동산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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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장애인댄스스포츠 국대 최종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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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울산시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전국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울산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6년 대한민국 장애인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우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콤비, 듀오, 싱글,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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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러시아·우크라, 민간인 공격 즉각 중단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양국에서 민간인 희생이 잇따르자 레오 14세 교황이 양측을 향해 국제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멈추라고 호소했다.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9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레오 14세는 “비극적인 공격이 늘면서 아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자가 늘고 있다”며 “양측 모두 국제법을 존중하고 민간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진심으로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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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현대컵 4강행…16일 말레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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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2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2026 아세안 현대컵 4강에 올라 말레이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베트남은 7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4차전에서 응우옌 딘 박의 2골과 결승 골이 된 상대 자책골을 엮어 3대1로 이겼다.이로써 베트남은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아 싱가포르를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아울러 A매치 연속 무패 기록을 22경기로 늘렸다.베트남은 종전 18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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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력인증센터, 문수체육관 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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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문수체육관에 조성한 ‘울산체력인증센터’를 10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울산시체육회가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문수체육관 1층 225㎡ 규모로 구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표준 체력 측정장비와 측정체계를 갖췄다. 체력 측정 인증, 맞춤형 운동처방,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학교·기업·공공기관 연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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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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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장은수는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냈다.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장은수는 공동 2위 강채연과 문정민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았다.2017년 신인왕 출신인 장은수로서는 정규투어 187번째 대회에서 일궈낸 첫 우승이었다.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쳐 신인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