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대법원이 이른바 ‘서면 제청’ 여부를 두고 진실게임으로 확전되는 모양새다.23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서면 제청’한 것에 대해 “협의를 건너뛴 것이자,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지 않는 일방 통보 절차”라고 규정하며 비판했다. 청와대는 또 사전 협의를 거쳤다는 법원행정처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의 이번 임명을 두고 “기존 관례를 벗어
‘D-5’로 치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12일 당 대표 후보 간 고소·고발전으로 비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TV토론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격돌했다. 여권에 따르면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는 일제히 ‘원팀’ 정신과 ‘포용’ 방침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나, 감정 섞인 파묘 수준의 공방 속에 분열된 여권 지지층 간 화학적 결합을 다시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란 진단도 뒤따른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김어준씨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대표로 당선이 안 될 경우 정청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과 김성택 전 청주시의원의 갈등이 선거 홍보 앱과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이어 `돈봉투 공천 청탁' 의혹으로까지 번졌다.김 전 시의원이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자 이 의원 측이 김 전 시의원의 공천 청탁 의혹을 꺼내 들면서 양측의 공방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12일 충청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의원의 보좌관 A씨가 지난달 20일 김 전 시의원을 뇌물공여미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청주 상당경찰서에서 넘겨받아
여야는 10일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투표지에 대한 공개 재검표 일정을 놓고 또다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에 재검표를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 특검이 출범 예정인 만큼 재검표를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은 “국조를 한 달 연장한 이유는 재검표를 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에서 올림픽공원 시위 불법 상황들이 두 달 이상 지속되는 것 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레이스에서 당원들의 ‘추가 투표’ 문제가 변수로 돌출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친명계를 중심으로 투표하지 못한 당원에게 추가 투표 기회를 주자고 했지만, 친청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에서 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조차 이를 놓고 계파 대리전이 벌어진 가운데 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2차 TV 토론회 개최에 앞서 상대를 집중 견제하며 당심과 여론 주도권 장악을 위해 사활전을 펼쳤다. 정청래 당 대표 후보를 중심으로 한 친청계는
울산시의회에서 공공기관장에 대한 검증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두고 찬반 토론이 펼쳐졌다. 4일 울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는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상정되자 법적 제도화와 추진 시점의 정당성을 둘러싼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 조례안 통과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이번 조례 제정이 시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협약 수준에 머물렀던 인사청문 제도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찬성 토론에 나선 김대영 의원은 “2018년부터
‘가요 황제’로 불렸던 가수 남인수를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4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그의 음악적 업적과 일제강점기 행적을 둘러싼 공개 토론이 진행됐다. 진주문화원 주최로 열린 세마나에서는 학계·문화계와 시민단체 간 찬반 논쟁이 팽팽히 맞서며 지역사회 갈등이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세미나는 음악적 평가, 역사적 논란, 진주 문화자산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최 측인 진주문화원과 기념사업회 측은 남인수의 대표 레퍼토리 보존과 음원·악보의 체계적 아카이브화, 교육·전시를 통한 문화유산화 필요성을 역설했
캐나다 억만장자 투자자 프랭크 주스트라가 스트래티지의 최근 비트코인 일부 매각을 계기로 마이클 세일러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비트코인 보유 규모 자체보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둘러싼 논란도 다시 확산되는 모습이다.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주스트라는 "세일러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더 큰 해를 끼쳤다"며 직격했다.논란의 발단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재무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1637개를 약 1억230만달러 규모로 매각했다고 공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방식을 놓고 국회에서 세액공제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 적자로 납부할 세액이 없는 기업은 세액공제 효과를 즉각 누리기 어렵다는 지적에 정부는 직접 보조금의 형평성과 통상 문제를 짚으면서 환급형 제도와 이월공제 등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7일 열린 제438회 국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검토용 발화록에 따르면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상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등록임대사업자 세제특례 축소와 비거주 1주택 과세를 두고 정부에 정책 신뢰와 재산권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등록임대 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답했고, 비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실거주에 인센티브를 주되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 사는 경우에는 신축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27일 새벽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조정대상지역 등록 매입임대 아파트의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 축소 문제를 먼저 꺼냈다. 장기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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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유입 없다"…식약처 검사 결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배추가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식약처는 31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통관 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중국산 배추가 국내로 들어올 때마다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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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안전성과 신뢰성 점검할 전문심사 인력에 자격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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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표준에 따라 점검할 전문심사 인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수료식이 열렸다.한국기업인증원은 경인지역 인증심사원 교육을 마치고 28일 부천 소재 한국기업인증원에서 교육을 마친 전문가들에게 ISO/IEC 42001 관련 자격이 수여하는 AI인증 국제심사원 자격증 수여식을 열었다.국제심사원 과정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ISO 27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42001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실제 인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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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불명’으로 판단하고 있다.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실종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자 최근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농장에서 신체 조건과 자세 등을 고려해 재연 실험을 가진 바 있다.홍 본부장은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둘러싼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서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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