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융자 지원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 융자 지원 규모는 총 2500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다. 지원금은 영농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최대 1억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고, 수요자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집값 급등세 속에 규제지역으로 새로 묶였다. 정부와 경기도는 대출, 청약, 세제 규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까지 더해 단기 과열을 차단하겠다는 조치를 내놨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규제지역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한다. 이번 지정은 세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빠르게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동탄구와 기흥구는 반도체 업황 기
향후 10년간 전 세계 농업인 1인당 평균 소득이 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오히려 현재보다 소득이 감소할 위험도 제기됐다.29일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는 'OECD-FAO 농업 전망 2026-2035' 보고서를 통해 2035년까지 전 세계 1인당 평균 농업 총소득이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농산물 가격 안정이 주된 요인이다.그러나 보고서는 이 같은 전망이 위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간 관
국제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지만 정유사 수익성은 오히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유 가격 하락에도 석유제품 공급이 빠듯하게 유지되면서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에스오일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29일 NH투자증권은 에스오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가는 전쟁 발발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으나, 정제마진 강세는 여전하다”며 “전쟁으로 인한 설비 피격 등 타이트한 공급 상황 감안하면 중장기 정제마진
아이에스동서의 '펜타힐즈W 1단지'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접수 일정에 돌입한다.경북 경산시 펜타힐즈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이지만 시장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잡으려는 실수요,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게 경산 지역의 반응이다.지난 26일 문을 연 견본주택 현장은 평일과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실상 높은 청약 경쟁을 방불케 했다. 특히 분양가에 대한 반응은 우려가 아닌 기회라는 인식으로 전환되며 '지금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중동 피해 중소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중동전쟁으로 인해 유가·원자재 가격·물류비가 오르면서 자금난과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기보와 체결한 이번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다. 세부적으로 ▲수출계약 취소·무역대금 결제 지연 등 피해를 입은 중동 수출 기업 ▲원유 수급 불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일 재개된 재산분할 소송 변론에 출석했다.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법 가사1부 심리로 열린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회 변론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을 찾았다.오전 9시 44분께 법원에 도착한 노 관장은 '합의에 진전이 있다고 보는가', 'SK주식 가격 산정 기준 시점은 정했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정했다.이어 오전 9시 51분께 모습을 드러낸 최 회장은 'SK주식이 분할 대상인
인플레이션과 공사비 상승 여파로 새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청약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공공택지나 공공분양 단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토지비와 공사비, 금융비용 등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공공분양 역시 분양가가 빠르게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657만원으로, 전년 동월 2,874만원 대비 783만원 상
충남세종농협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지원하고, 건강한 농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산농협에서 17일‘양파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국산 농산물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로마트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양파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양파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가
충북 음성군과 농협이 영농 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는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군은 18일 NH농협 음성군지부, 감곡농협과 함께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으로 승용제초기 26대와 안전장비 5대를 농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홍승태 NH농협 음성군지부장, 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지원 규모는 4억500만원 상당이다. 음성군 20%, 농협중앙회 20%, 감곡농협 10%를 각각 부담하고 농가가 나머지 50%를 자부담한다.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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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분양 대구도 넘었다... 2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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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며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 미분양 주택은 4,574가구로 전월 대비 11.6% 증가했다.2024년 5월 4,911가구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인천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4,275가구로 약 2년 만에 4,000가구를 돌파한 이후 4월 4,098가구로 소폭 감소했다가 5월 다시 급증했다.지난달에는 오랜 기간 미분양 무덤으로 불린 대구마저 추월하며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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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슬러지, 이제는 제주의 자원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순환경제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버리는 사회에서 다시 사용하는 사회로, 폐기물을 비용이 아닌 자원으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제주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최근 제주도의 슬러지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와 석재가공 슬러지는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자원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이미 하수슬러지를 복토재로 활용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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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신임 의장 "건강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의회가 맹목적인 비판과 반대가 아닌 건강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송 의장은 1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13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위성곤 제주도지사와 고교 선후배 사이여서 비판·견제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당선 인사에도 분명히 말했지만, 도정이 성공하려면 건강하게 견제도 하고 비판을 해줘야 책임성을 갖고 일을 하게 된다”며 “도정이 성공해야 제주도가 성장하는 만큼, 집행부가 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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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제69회 서해안 풍어제' 4~5일 소래포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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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 맞아 바다의 풍요와 어업인의 안전, 지역 주민의 안녕 기원, 국가무형유산인 제69회 서해안 풍어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소래포구 수협공판장 인근에서 열린다. 이번 풍어제는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보존회와 소래어촌계가 주관·주최하며, 국가유산청과 인천광역시, 국가유산진흥원, 인천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서해안 풍어제는 서해안 어촌에서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해양신앙 의례로,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업인의 무사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의 건강, 안녕, 번영을 함께 비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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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폭염 피해 차단…정부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축산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폭염 피해 발생 시 즉각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온도 저감 장비와 스트레스 완화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4일 지방정부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분야 폭염 대응 태세 점검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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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매도담보대출·미수 연체 이자 최대 1.95%p 낮춘다
미래에셋증권이 매도담보대출 이자율과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변동성 장세에서 고객의 자금 조달·상환 부담과 반대매매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매도담보대출 이자율은 연 9.0%에서 7.95%로 1.05%p,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은 연 9.9%에서 7.95%로 1.95%p 각각 낮아진다.변경된 이자율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매도담보대출은 신규 대출부터,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은 기존 연체 고객을 포함해 시행일부터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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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카드 부정 사용 피해 줄이기 위한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금융보안원은 국내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해킹·피싱 공격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한 정황을 확인, 금융감독원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카드정보를 탈취하는 전문적인 공격조직에 의해 총 5707건이 탈취됐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원·카드사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즉각 대응 중이다.금융보안원은 탈취된 카드 정보 등을 카드사에 전달, 부정 결제 시도를 차단토록 지원한다.각 카드사는 정보 탈취 고객에 대한 개별 안내, 카드 재발급, 부정 결제 차단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즉시 수행했다.한편,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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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한국공항공사 AI 업무혁신 플랫폼 수주
더존비즈온이 한국공항공사의 AI 기반 업무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부문 AI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더존비즈온은 6일 한국공항공사의 'AI 업무혁신 플랫폼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의 그룹웨어를 AI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공공기관 업무환경 전반에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15개월이며, 더존비즈온이 주사업자를 맡고 대신정보통신, 엠큐닉, 우연시스템이 공동수급사로 참여한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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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실증형 경진대회 후원
KB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에 상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6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가 열렸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다.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주요 대학·연구기관 12개 팀이 참가해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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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도 질주… 매출 3.4조, 영업익 4100억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부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 MLCC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사가 연간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사례까지 나타나면서 공급자 중심의 수급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교보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3조4084억원, 영업이익을 411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93.0%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