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일명 ‘바가지 요금’ 없는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축제장 먹거리, 기념품 등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표 게시, 적정가액 책정 유무 등 축제장의 합리적인 물가 형성을 위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한, 관광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임의적 가격 변동을 막는다.특히, 축제 기간에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불공정 상거래 행위가 적발되거나 신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도 및 시군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도에서는 강원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및 지역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21개 단속반 100여 명을 투입해 축제장 내에서 게시된 내용과 다르게 음식값을 받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강원자치도 축제장 내 입점을 영구 제한하는 한편 예치된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주지 않는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강원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의 ‘축제장 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유보 의견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제주도관광협회는 “고물가,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내국인 관광객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입도 내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린 시점”이라며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반면, 제주는 환경보전분담금 징수 소식에 관광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보인다”고 강조했다.도 관광협회는 이어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유보에 따라 20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물가 점검과 물가 안정 홍보 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전을 지원한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바가지요금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 26일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
3주전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행위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유튜브 등을 촬영할 때 상인회를 경유하라는 입간판이 설치돼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래포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유튜브·방송 촬영은 사무실을 경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며 “악의적·고의적 편집으로 시장에 손해를 끼칠 경우 민·형사적 책임 및 추후 촬영 금지”라는 내용이 적힌 사진을 첨부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뭔가 걸리는 게 있나 보다’, ‘역시 저곳은 변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오지 말라
남원시가 춘향제 등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바가지 요금 원천 봉쇄에 나섰다.시의 이번 바가짖 요금 원천근절은 지난달 30일, 요천 봄꽃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15일, 바래봉 철쭉제, 5월 10일 제94회 춘향제 등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축제 부당 요금 합동대응반을 운영해 불법영업 및 바가지 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최근 봄꽃 음악회 등 전국을 돌며 장사하는 뜨내기 상인이 관내 사유지 내에 입점해 품바공연 및 음식부스 등을 설치 불법 영업하고 있어 지난 2일, 불법건축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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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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