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싱가포르에서 연다.29일 도에 따르면 30개 제주기업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상담과 제품 판매, 문화 교류를 펼친다.‘2025 제주의 날’ 행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
인천광역시는 10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농특산물 對호주 수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화섬쌀을 비롯한 인천 대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천테크노파크, 호주 무역업체 AGS가 함께 참여한다.협약 체결에 이후 10월 30일에는 ‘강화섬쌀 호주 수출 상차 기념행사’가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적분은 강화섬쌀 10톤으로 호주 멜버른에 위치
완도군은 수산 식품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공동 홍보관에는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어업회사법인경영수산, 더풀문주식회사완도, 완도맘, 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하나물산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참가 업체는 동결건조 전
상주축산농협은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명실상감한우 아랍에미리트 할랄한우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였다.이번 선적식은 국내 한우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명실상감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수출길을 여는 뜻 깊은 자리였다.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한우 10두 규모로, 안심 등 주요 부위 총 330㎏을 철저한 위생관리와 유통체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현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연계형 모델로 운영돼, 도내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교류 및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다.앞서 도는 지난 9월과 10월 세일즈포스,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 AI 기업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 NGG
조달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잡고 물·기후테크 혁신제품의 해외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27일 대전 대덕구 소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협력에 나섰다.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물·기후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중 ‘대구 스타기업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대구 10개 스타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총 5건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
인천광역시는 지역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창업 초기 기업 전시회인 자이텍스 ENS에 참가하여 인천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ENS’에 참가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블록체인 한국관을 조성하여 운영한다.‘자이텍스 ENS’는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
국세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월초 '2025 K-SUUL AWARD'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2개의 주류는 국세청 인증마크를 부착해, 대형유통사의 해외매장에 진열·판매 및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 'K-SUUL관'에 전시·시음의 기회를 얻게 된다.지난 9월 국내 중소 주류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175개 업체가 총 366개(탁·약·청주류 163개, 과실주·맥주류 76개, 소주류 59개, 그 외 주류 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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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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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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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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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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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민주당 "친윤계 정치검찰의 항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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