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과 위플랫이 ‘AI 기반 플랜트 산업 물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충남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8일 열린 ‘2025년 충남 나눔과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충남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인정패를 전달받았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E, S, G 3개 영역의 19개 지표를 정량·정성 기준으로 이뤄진다.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처음 선정된 이래
한국중부발전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재난 대응 체계의 표준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중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생명·안전, 정부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재난관리 실태
중부발전이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업무혁신에 속도를 낸다.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리벨리온, 제논과 국산 NPU 기반 AI 업무서비스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사 최초로 국산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이번 협약은 국산 AI 기술을 발전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중부발전과 양 기업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AI
한국중부발전이 1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세종발전본부의 ‘AI 기반 누수 관리 협업 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스타트업 ‘위플랫’과 협력해 발전소 현장의 난제인 배관 누수 문제를 해결한 성과다. 양사는 소음이 심한 발전소 환경에서도 AI가 누수음만 정밀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실증해 누수 탐지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연간 약 13억원의 손실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수자원 낭비를 막
중부발전의 실무형 감사 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중부발전이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 내부감사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공공기관 감사인을 중심으로 총 2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형 감사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부정 및 위험 사례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중부발전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
중부발전이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섰다.한국중부발전이 8일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겨울철 경영진 현장점검에 돌입했다.이번 점검은 올겨울 전력수요가 88.8~94.5GW에 달하고 내년 1월 셋째 주에 최대 피크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이른 한파와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력수급 대책기간 초반부터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영조 사장은 중부발전의 핵심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주
중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업계와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맺고 기업 RE100 달성에 힘을 모은다.한국중부발전이 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와 ‘110MW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다.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전기중개자 역할을 수
충남도는 24일 부여군 석성면 증산6리 마을회관에서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 사업인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홍은아 부여 부군수를 비롯해 동서·서부·중부발전 관계자,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함께 했다.  행사는 올해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 공유, 현판 제막식, 주민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비와 관련 주민들이 생활 속 대응 요령과 실천 방안을
한국중부발전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공공부문 청렴 선도기관의 위상을 이어갔다.중부발전은 지난 2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기록했다. 현행 평가체계로 개편된 2022년 이후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유지한 성과다.특히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2016년 이후 10년 연속 우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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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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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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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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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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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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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겜스톡] 산통 끝 부활 신호탄...엔씨소프트의 2026년이 기대되는 이유
이 2026년 가장 변화가 기대되는 게임사로 엔씨소프트를 선정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첫 적자의 충격에 이어 올해 구조조정이라는 '산통'을 겪었습니다. 내년에는 '주가 재평가'라는 옥동자를 낳을 수 있을까요? 엔씨소프트가 그려가는 2026년 시나리오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바닥은 지났다. 이제는 숫자로 증명할 시간이다."최근 게임업계에서 엔씨소프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2025년은 엔씨소프트에게 잔인한 해였다. 202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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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스테이블코인 모멘트'…시가총액 12억달러 돌파
토큰화 주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시가총액 12억달러를 돌파했다. 업계는 이를 2020년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초기 붐에 비유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토큰 터미널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시장은 9월과 12월 급성장을 기록하며 12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토큰화 주식 확산은 백드 파이낸스가 이더리움에서 xStocks 제품군을 출시하며 본격화됐다. 백드 파이낸스는 크라켄, 바이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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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2025년 한국 자본시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코스피가 45년 만에 4000을 돌파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 급등한 4220.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월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1.31포인트 모자란 수치로,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스닥도 1.40% 상승한 932.59으로 거래를 마치며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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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의 밤, 어둠보다 빛나는 기억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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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