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가이시마쏙 속에 속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1일 0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21일 오전부터, 동해중부 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4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울산항 해양안전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국 울산해수청장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해경,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제출한 7건의 해양안전 개선 과제를 두고 제도 개선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친환경 연료 벙커링 선박 안전관리 △연안 화물선 구명뗏목 자동복원식 설치 △안전사고 예방 QR코드 스티커 선박 배부
내년 1월 12일부터 인천옹진군 영흥면 내리 갯벌 꽃섬 인근부터 하늘고래전망대까지 이어진 갯골 주변을 출입 통제 장소로 지정된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지정 장소인 영흥도 내리 갯벌에 분포한 갯골에서 고립·익수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제로 최근 5년간 야간시간 대 연안 사고는 13건, 인명피해는 2018년 1명, 2023년 1명 발생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야간 또는 주의보 이상 기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4일 0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4일 오전부터, 동해중부 앞바다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2.0~
부산항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가 취항한다.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사 사옥 인근 연안 유람선 부두에서 신규 항만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BPA는 2018년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에 대한 최초 구상 이후 본격적인 기술 검토와 설계 및 건조를 거쳐 올해 100% 전기 추진 친환경 항만안내선을 준공해 현재 시운항 중에 있다.취항식은 항만물류업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명명패 증정,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세레모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가 3일 연안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울산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지난해 대비 올해는 약 2.2배 규모의 참문어 자연 서식과 산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참문어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어종이나 기후변화와 자원 변동성 확대 등으로 수산자원 보존과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울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
제주 오조리~하도리 연안 일대에서 열린 ‘바다읍 지키리 탐조대회’가 지난 11월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탐조 행사로, 제주 동부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오조리마을회,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자연의벗,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공동 주관해 지방정부–마을–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민관 협력의 장을 이끌어냈다.겨울이 찾아오면서 오조리 연안습지 해양보호구역을 비롯해 종달리, 하도리로 이어지는 철새 벨트에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저어
6일전
인하대학교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3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협약은 인천의 해양환경 관리·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인천해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인천 주요 해역의 퇴적환경 변화와 물질 이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연구 결과는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관리계획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인하대는 인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 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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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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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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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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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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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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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전기차로 전력망 살린다…텍사스서 V2G 실증 확대
미국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망을 지원하는 V2G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토요타가 관련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토요타는 텍사스에서 진행 중인 V2G 파일럿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에 착수했다. 토요타는 전기차가 비상 상황을 포함해 전력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양방향 충전 기술이 에너지 생태계를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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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생부담 과잉형벌 걷어내고 중대위법 금전책임 강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2월 30일 07시 30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1차 방안에 이어, 과도한 형벌 규정이 민간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국민 생활에 부담을 주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형벌 우선의 관행에도 불구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등 기업의 중대 위법행위가 이어지는 만큼, 이를 실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형벌 합리화 TF의 속도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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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日·中 서브컬쳐 행사 연속 참가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브라운더스트2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축제 '제107회 코믹마켓'에 참가한다.현지 부스에서 '에나코', '시노노메 우미', '하네아메' 등 글로벌 정상급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한 스테이지 이벤트는 물론 코스플레이어를 단독으로 촬영할 수 있는 '팬 교류 이벤트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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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삼성전자와 차세대 AP 협력 계약 체결
노타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2600'에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는 넷츠프레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엑시노스2500에 이은 연속 수주다.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 차세대 버전 개발에 참여한다.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의 정밀도를 유지하며 엑시노스2600에서 구동되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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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앱 통합으로 기능 확장…스포티파이·우버까지 연결
오픈AI가 챗GPT 내에서 외부 앱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이제 사용자는 챗GPT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거나 호텔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29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사용자는 챗GPT 설정 메뉴 내 '앱 및 커넥터' 탭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해 로그인하면 된다. 혹은 대화창에 사용하고 싶은 앱 이름을 입력하면 챗GPT가 계정 연결 과정을 안내한다. 다만, 계정을 연결하면 앱 데이터가 챗GPT와 공유되므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