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정책연구원이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실사지수가 올해 4분기 기준 101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과 설비투자 개선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정책연구원은 23일 ‘2025년 4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회계법인 파트너급 이상 전업 공인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 휴업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올해 4분기 경제 현황 BSI는 101로, 3분기 대비 상승했
지캐시가 3개월간 650% 급등한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24시간 동안 8.34%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지만, 404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차이킨 머니 플로우 지표는 12월 11일~17일 사이 소폭 상승하며 매수 압력이 존재함을 시사했다. 그러나 CMF가 여전히 미만에 머물러 있어 강력한 매수세로 전환됐다고 보긴 어렵다. 거래량을 분석하는 온밸런스 볼륨도 하락 추세를 유지하며 강력한 상승
신한알파리츠의 주요주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월 16일 기준으로 신한알파리츠 주식 1679만487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12월 9일 대비 5만6049주 감소한 수치다. 지분율은 13.93%에서 13.89%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내매수, 장내매도, 대여, ETF 설정 및 환매 등의 활동을 통해 주식 수를 조정했다. 12월 10일에는 장내매수로 7만1190주가 증가했으나, 대여로
일본은 세계 최대의 미 국채 보유국으로, 대규모 매도 가능성이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테더의 디페깅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미 재무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외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9조2490억달러로 8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일본은 예외적으로 1조1890억달러까지 보유량을 늘리며 9개월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일본이
건설용 골재 업체 HC보광산업의 최대주주 HC홈센타가 지분을 소폭 확대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C홈센타와 특별관계자의 HC보광산업 지분율은 기존 68.63%에서 68.66%로 0.03%포인트 증가했다. 보유 주식은 총 2494만8934주다. 이번 변동은 특별관계자 HC파트너스의 장내 매수에 따른 것으로, 최대주주 측의 경영권 영향 목적이 반영된 결과다. HC파트너스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장내에서 8094주를 추가 취득했다. 취득 자금은 보유 자금으로 조달됐다.특수관계자별 주요
오는 22일 동지를 앞두고 울산 지역 팥 소매가격이 평년보다 50% 이상 급등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이 주원인으로 꼽히는데, 밀가루와 설탕 등 부재료 가격마저 줄인상되며 붕어빵과 호떡 등 서민들의 대표 겨울 간식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울산 지역 붉은 팥 500g 소매가격은 1만1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년 가격인 7289원과 비교해 53.6%나 치솟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도 12.6% 올랐다. 전월보다는 소폭 내렸으나 여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이 예고되면서 채굴자 이익이 감소될 전망이다.지난달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인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2월 11일 차기 조정 시 149조8000억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조정에서 난이도가 152조2000억에서 149조3000억으로 하락했지만,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이 9.97분으로 목표치인 10분보다 빠른 상태다. 하지만 최근 채굴 난이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해시프라이스는 일일 38.3페타
금융평론가이자 금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가 은값 급등 이후 비트코인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시프는 은값이 온스당 79달러를 돌파한 직후 비트코인이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이 상승할 때 비트코인은 반등 없이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현재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 수준에서 소폭 등락 중이며, 주요 암호화폐도 하루 만에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은값은 45년 만에
한때 뜨거웠던 밈코인이 2025년말 유동성 감소, 참여 약화, 투기 열기 냉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밈코인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정점에서 급락해 현재 연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밈코인은 연초 대비 65% 하락하며 12월 19일 기준 시가총액 350억달러로 2025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360억달러 수준을 회복했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 1000억달러 규모와 비교하면 큰 하락세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밈코인 거래량도 72% 감소해 3조500억달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이지케어텍의 주요주주 바이넥스가 2025년 12월 19일 무상신주취득을 통해 주식 수를 68만3564주 증가시켰다. 이번 변동으로 바이넥스의 지분율은 10%에서 10.01%로 소폭 상승했다.12월 24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이지케어텍의 보통주 136만7128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5일에 비해 68만3564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변동은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취득으로 발생했으며, 변동일은 2025년 12월 19일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경태, 해수부 장관 입각설에 "사실무근"
이재명 정부의 탕평 인사에 따른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입각설이 돌고 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사실무근'이라는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겨울 추위에 전남지역 80대 치매 노인 2명 사망
전남에서 올해 한랭질환자 8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집계된 한랭질환자 수는 총 8명이다. 이중 사망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첫 사망자는 지난 18일 오전 10시28분께 전남 장성 한 주택 앞 노상에서 발견된 80대 여성 환자 A씨다. A씨는 발견 당시 노상에서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곡성군,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송출 확대 방안 논의
전남 곡성군은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3박 5일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현지 지방정부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29...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행복농촌포럼 열고 ‘경주형 마을만들기’
경북 경주시는 29일 시청內 알천홀에서 행복농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내년부터 추진될 주민 주도형 ‘경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의회, 2025년 의정 성과 결산…"소통·협력으로 민생 체감 성과"
전북 정읍시의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했다. 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운영하며 조례안과 승인·동의안, 건의·결의안 등 총 19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정책 대안과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