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고금리로 제주지역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 동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9.4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오락·취기·경기용품 소비가 1년 전보다 30.4% 급감했다. 또 의복, 가전제품, 화장품(-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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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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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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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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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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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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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F-21 한국형전투기 최초 양산계약 체결
KAI가 25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와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총 1.96조원 규모이다.이번 계약은 우리 기술로 우리의 영공을 지킨다는 자주국방의 국민적 염원이 현실화되고 한국 공군의 핵심전력이 될 KF-21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현재 80%의 개발이 진행된 KF-21은 최초시험평가를 통해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 및 안정성을 입증하고 이번 최초 양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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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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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블록체인 칼리지'로 실무형 인재양성 본격 추진
인천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역 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기초교육 140명, 전문교육 40명, 재직자 과정 40명 등 모두 2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사업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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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외화채 발행해 20억달러 조달
LG에너지솔루션은 총 20억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발행한 외화채는 3년 만기 7억달러 일반 외화채, 5년 만기 8억달러 및 10년 만기 5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다. 발행금리는 미국 3·5·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10bp, 135bp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최초 제시 금리보다는 30bp씩 낮아졌다.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 285곳이 참여했고, 총공모액의 4.3배 규모 주문이 들어왔다.최근 전기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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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무책임한 상속세 감세 중단 촉구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 25일 무책임한 상속세 감세 중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연일 부자들의 상속세를 깍아주기 위해 야단법석이다. 자영업 폐업 급증, 고물가·고금리·내수침체의 3중고에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수백억 자산가들의 상속세를 낮추는 데만 골몰하는 모양새"라며 비판했다.안 의원은 "용산과 대통령실은 상속세가 중산층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되었기 때문에 최고세율을 30%로 내리고, 대기업 최대주주에 대한 할증과세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