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이 6월 말 18조9000억 원으로 3월 말보다 1조2000억 원 늘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은행 부실채권비율은 0.63%로 전 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04%p 올랐다.부실채권비율은 2분기 연속 오름세다. 작년 9월 말과 12월 말 0.57%에서 올해 3월 말 0.60%로 높아진 바 있다.부실채권 규모는 18조9000억 원으로
저축은행 업계의 실적 순위가 유가증권 운용 실적과 성과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 OK저축은행이 올해 2분기 투자순익 1위에 오른 반면 자산 1위인 SBI저축은행은 두 분기 연속 투자순익 4위에 머물렀다.OK저축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71억 원으로 업계 전체의 약 30%에 달해 투자 이익이 업계의 순이익 순위를 좌우했다.2일 저축은행 업계와 각 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14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31억 원 대비 1960억 원 증가해 592%, 약 6배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두 회사를 둘러싼 기술주 약세론이 힘을 잃었다. 2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두 회사의 실적이 월가의 대표적 우려를 뒤집었다고 평가했다.세일즈포스와 엔비디아 주가는 26일 저녁 실적 발표 뒤 다음 날 각각 22%, 8% 급등했다. 크레이머는 이번 실적이 두 종목을 눌러왔던 우려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세일즈포스를 둘러싼 핵심 우려는 AI 모델 성능 향상으로 기업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구독을 덜 사도 더
신한투자증권이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슈퍼SOL'에서 미국 상장기업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닝콜 라이브' 서비스를 출시한다. 2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어닝콜 라이브 서비스는 27일 새벽 진행되는 엔비디아 2분기 어닝콜부터 제공된다. 미국 기업 실적발표 실시간 통역 및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고지했다.어닝콜은 기업 경영진이 분기 실적과 함께 주요 경영 성과, 향후 사업 전망
이해욱 회장이 이끄는 DL그룹이 올해 상반기 석유화학과 에너지, 건설 등 주요 사업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에너지와 SMR,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다.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미국 자회사인 크레이튼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DL㈜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DL이앤씨도 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026년 2분기 정례 IR’을 개최하고 2분기 경영 실적과 발표와 함께 주요 사업 현황,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쿠콘의 2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179억6000만원, 영업이익 49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각각 12.2%, 10.9% 늘었다.데이터 부문은 금융 마이데이터 신규 고객 확대에 힘입어 매출 86억5000만원, 영업이익 27억2000만원에 영업이익률 31.5%를 유지했다. 페이먼트 부
나스닥 상장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원메드넷이 6월 말 기준 보유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원메드넷은 6월 30일 마감 분기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보유량이 0BTC로 줄었다고 밝혔다.핵심은 비트코인 전략 종료 선언보다 유동성 악화다. 원메드넷은 같은 보고서에서 현금 35만8000달러, 유동부채 473만달러를 기록했고, 현재 유동성만으로는 향후 12개월 운영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회사는 이런 조건이 계속기업으로서
가평군이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3분기 가평군 청년 1인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다. 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선정된 청년에게는 2026년 6월부터 8월까지 납부한 월세를 기준으로 예산 범위에서 월 최대 20만원, 분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30일까지다. 잡아바 어플라이
올해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다. 1979년 3분기 이후 4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실질 성장률은 전기 대비 0.6%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6% 성장,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지난 7월 23일 속보치와 같다. 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반등한 뒤 2분기에는 0.6%를 기록했다.2분기 수
세계 순수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압도적 점유율이 고착화되면서 주문을 넣는 빅테크 기업이 가격 협상에서 밀리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세계 순수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의 점유율은 73%를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같은 수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7%로 2위를 유지했다.같은 기간 순수 파운드리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 기업의 주문을 받아 생산만 맡는 위탁생산 사업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I 관련 주문 급증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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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호우 대비 현장 점검 강화
충남도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서천군 일원에서 태풍·호우 대비 취약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도는 8일 홍종완 행정부지사, 도와 서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마량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및 항포구에서 정비사업 추진 상황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지역의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라 추진했다.  실제 지난달 31일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12.4㎜를 기록했으며, 서천군에는 195.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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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세이프가드 구축 등 검토...울산시, 시민·복지분야 업무보고회
울산시가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활용해 국가산업단지의 지하배관과 침수,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감시하는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3월 울산교 위에 문을 연 세계음식문화관은 교량 안전성과 이용 실적,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지속 여부를 재검토한다. 울산시는 8일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시민·복지 분야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민안전실과 복지보건국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안전실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AI·5G 기반 울산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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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메가특구 특별법은 상임위 쇼핑 꼼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등 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정부·여당의 ‘메가특구 특별법’ 정무위원회 처리 방침에 대해 “노골적인 상임위 쇼핑”이라며 강력 규탄하면서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김도읍·윤한홍·구자근·서지영·우재준·조지연·최수진 의원 등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을 향해 “‘메가특구 특별법’을 정무위에서 처리하려는 상임위 쇼핑 꼼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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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추경 심사 돌입…재정 점검·청렴 의정 ‘두 토끼’
2회 추경안 심사 착수…재정 비상 상황 속 대형사업 실효성 점검 전체 의원·직원 청렴교육…공정·투명한 의정활동 실천 다짐 경북 포항시의회가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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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권력구조 개편, 국민 원하는 선까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7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5·18, 부마항쟁 등의 헌법 전문 수록은 개헌의 출발이고, 권력구조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 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행 헌법과 법률의 절차적 정신을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러한 개헌 언급은 지난 7월28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한 조정식 국회의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던 상황에서, 국민 공감대를 중심에 두고 교집합이 있는 부분부터 개헌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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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지역사회 복지증진 위해‘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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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손잡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한다.용산구는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산구 지역 내 취업준비생 대상 취업 멘토링 ▲지역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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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아모데이 CEO "AI 감속론의 가장 큰 딜레마는 중국"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첨단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자신의 제안과 관련해 가장 큰 딜레마로 중국을 꼽았다.중국 같은 국가들이 감속에 동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13일 CNBC에 따르면 아모데이 CEO는 CBS '선데이 모닝'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는 AI 발전 속도에 속도 제한을 두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각국이 앞서 나가려는 유인과 그에 따른 군사적 이점이 너무 커 실행이 매우 어렵다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발언은 아모데이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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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추석맞이 전통 놀이 체험 행사 운영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서관 앞마당과 툇마루에서 「추석맞이 전통 놀이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명절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 기간에는 윷놀이, 투호, 비석치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전래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전래놀이 지도사가 놀이 방법과 의미를 안내하므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어울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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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서 최고위원회의·예산정책협의회 잇따라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강원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회의에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전용기·권미경 최고위원과 안태준 사무부총장, 이정헌 디지털부총장,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강원도당에서는 허영 도당위원장과 송기헌 국회의원, 여준성·최욱철·전예현·장신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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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동신중학교(IB 후보학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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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지난 9일 동신중학교를 방문해 국제바칼로레아 후보학교 운영 현황과 향후 인증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교육 현장을 살펴봤다.동신중학교는 2024년 2월 서울시교육청의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2025년 12월 국제바칼로레아 본부의 후보학교로 지정됐다. 올해 3월부터는 1~3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 교사가 참여하는 IB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 인증 심사를 거쳐 2028년 IB 월드스쿨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행정재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