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김용섭 작가 강연에 이어 16일 율곡홀에서 한다혜 박사를 초청해 ‘소비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6년 대한민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미래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한다혜 박사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로, 트렌드 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롯데 등 다수 기업에서 트렌드 강의를 진행해 왔다. 한다혜 박사는 강연에
문경교육지원청은 최근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중 하나인 단디 마을학교가 KBS 대구의 대표 미니 다큐멘터리 방영을 위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의 사생활 리턴즈’라는 타이틀로 지역을 바라보는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에서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찾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오는 19일 저녁 8시 방영될 예정이다. 저출생 문제로 인해 실제 경북의 많은 학교들이 분교 혹은 미니 학교로서 생존 위기에 처했지만 문경의 단디 마을학교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공동체 정신을
4주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는 지난 3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2026 S/S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갖고 새 시즌 신상품 100여 종을 공개했다.이번 발표회는 일상 속에서 안정과 회복, 균형을 찾으려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휴식의 깊이를 확장하는 감성적 인테리어 방향성을 중심으로 준비됐다.에몬스는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릴렉싱 하모니’로 정의했다. 이는 공간을 단순히 거주 장소가 아닌, 일상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치유의 환경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비롯된 개념이다.특히 ▲공간의 다기능화 ▲멀티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가 오랜 시간 마을의 생활과 역사를 지탱해온 용천수 '서림물'을 주제로 한 겨울마을축제 ‘서림물의 하루’를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림물 용천수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행사로, 용천수 문화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모색하고 마을의 자연과 생활을 다시 바라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고유의 용천수 문화를 보전하고 주민 주도 모델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 첫 인증 마을로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의 2025년 창작 신작 뮤지컬 '명랑가족'이 오는 '12일 개막한다.이번 작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관객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뮤지컬 '명랑가족'은 트로트가왕 ‘심해룡’의 죽음 이후 남겨진 남매가 아버지 유산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상처와 오해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유산’을 단순한 물질적 상속이 아닌 상처, 기억, 책임의 상징으로 확장하며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보편적 질문을 던져 가장 오래된 공동체인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여수시는 ‘연과점 하루’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마띠유호텔에서 ‘여수, 섬과 바다, 그리고 로컬을 잇다 - 2025 여수 로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여수를 깊게·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로컬 창업가들의 시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서울시 넥스트 로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컬 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 청년들에게 지방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연계형 사업의 성과를 여수에서 소개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두부 제조업을 다시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했다. 표면적으로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조치다. 그러나 콩 생산 현장에서 이 결정을 바라보는 시선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이 제도가 과연 국산콩 소비 확대와 식량안보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합하는지,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두부 산업은 여타 생계형 적합업종과 달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식,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이 성장의 현실이 국산콩 소비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다. 두부 산업에서 국산콩을 안정적으로 대량 소비
대구지역 기업들이 2026년 새해를 앞두고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것은 ‘성장’이 아닌 ‘안정’으로 확인됐다. 경영 환경 개선의 최우선 과제로는 비용 부담 완화 및 불확실성 해소가 꼽혔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2025년 이슈로 바라보는 2026년 희망 키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가장 개선되길 원하는 경영 환경 키워드로 응답 기업의 72.9%가 인건비·에너지·물류비 등 ‘경영 비용 부담 완화’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택했다. 환율·관세·지정학 리스크
최유철 법무사는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 의성읍 궁전예식장에서 '민법의 구조'와 '형법의 이익'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연다.이번에 출간된 '민법의 구조'는 방대한 민법의 전체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독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해설서다. '형법의 이익'은 형법을 처벌 중심의 법률이 아닌, 개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 안전을 유지하는 제도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내용을 풀어냈다.두 도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전자책으로 제공되며, 독서 편의성을 고려해 분권 형태로
영덕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11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 학생 대상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 참여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나만의 생화 과일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녀들의 생활에 대한 상담과 서로의 고충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홍상규 영해고등학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고 자녀들의 학교 생활을 더욱 가까이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승우 기타비상무이사, 풀무원 주식 10만주 증여
풀무원의 기타비상무이사 남승우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일부를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남승우는 풀무원의 보통주 10만주를 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 증여했다.이번 증여로 인해 남승우의 풀무원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12월 27일 기준 2163만5780주에서 2153만5780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56.76%에서 56.49%로 0.27%포인트 하락했다.풀무원의 주가는 12월 30일 1만2940원으로 전일 대비 0.08% 하락했다. 최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일리픽] XRP, 개인 투자용 코인 아냐…토요타, 전기차로 전력망 지원
■ "XRP, 개인 투자용 코인 아냐…가격 감당 못 할 것" 비트코인 고수가 던진 경고베테랑 비트코인 트레이더가 XRP의 구조적 진화가 장기적으로 개인 투자자를 시장 밖으로 밀어내도록 설계돼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XRP가 투기 자산이 아닌 기관 중심 금융 인프라를 지향하고 있다는 해석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베테랑 비트코인 트레이더 알트코인폭스는 엑스를 통해 "XRP의 미래는 개인 투기와 무관하다"라며 "XRP의 진화는 결국 일반 투자자가 접근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향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녕 대표이사,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 4만주 증여로 감소
한세예스24홀딩스의 김동녕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 변동을 보고했다. 김동녕 대표이사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보통주 4만주를 증여하여 보유 주식 수가 475만7083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1.99%에서 11.89%로 0.1%포인트 하락했다.이번 주식 변동은 2025년 12월 30일에 발생했으며, 변동 사유는 증여로 명시됐다.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가는 12월 30일 4160원으로 전일 대비 1.42% 하락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한세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이엠멀티 자회사 피플멀티, 주식 10만주 취득 결정
제이엠멀티가 2025년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피플멀티의 주식 1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기존 대여금을 출자전환하여 이루어졌으며, 제이엠멀티는 이를 통해 피플멀티의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됐다.이번 결정은 국내 헬스케어 시장 선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취득 예정일은 2025년 12월 29일로, 같은 날 이사회 결의가 이루어졌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참석했다.피플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춘성 상무이사, 클로봇 주식 7만주 감소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 클로봇의 박춘성 상무이사가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박춘성 상무이사는 2025년 12월 24일 기준으로 클로봇 주식 13만753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4일 대비 7만주 감소한 수치다.12월 24일 시간외매매로 인해 주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보고에서 박춘성 상무이사의 지분율은 0.55%로, 직전 보고일의 0.83%에서 0.28%포인트 하락했다.클로봇의 주가는 12월 30일 16시 10분 기준으로 6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