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와 미추홀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곳곳에서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재건축이 이루어졌다.노년층이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역을 떠나고 젊은 세대가 신축 아파트단지에 입주하면서 표심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구 수 및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큰 변화는 없다.2020년 2월과 올해 2월 동구의 인구를 비교하면 6만4,216명에서 5만9,178명으로 5,038명 줄었다. 미추홀구도 같은 기간 40만7,369명에서 40만7,117명으로 252명 줄었다.두 곳 모두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많은 원주민들이 이주했지만, 신축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