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에 따라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립자연유산원은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통합·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전시·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국가기관으로, 정부기관인 국가유산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수장고, 전시동, 연구동을 포함해 자연유산을 전시하고 보관할 수 있는 종합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총사업비는 국비 1810억원이며,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6654㎡다.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건립 위치를 낙동강하구 을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