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오늘부터 24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김포시가 추진하는 업무와 관련해 행정의 위법 및 부당한 사례, 주요 시책사업의 개선 요구사항, 예산낭비 및 시민불편 사례 등이다.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되거나 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행정작용을 구체적으로 직접 통제하거나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경우 등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민 제보는 김포시
인천지역 정치권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양자택일 논리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수요 증가로 각각 필요성이 대두된 인천고등법원과 해사법원을 놓고 정치적 강요는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고법은 '시민 삶'에, 해사법원은 '해양 경제'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둘을 분리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9일 인천 전역은 부산 정치권의 인천고법 설치 대신 해사법원을 부산에 양보하라는 논리가 알려지며 부글부글 끓었다.▶ 관련기사 : “고법 줄게 해사법원 다오” 부산의 짓궂은 노래특히 인천고법과 해사법원 설치에 나섰던 인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의 절제된 입법권 행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임기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이 승자에게나 패자에게 공통으로 주는 한가지 교훈은 민생을 위한 협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여야가 당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또다시 극한의 정쟁의 늪에 빠진다면 국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국가 발전의 지체밖에 없다”며 “22대 국회에서도 행정부-입법부 사이에 교착사태가 일어나면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3법을 반드시 재통과시킬 것이다. 폭주기관차 같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장악 야욕을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다.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야욕과 언론말살 폭거가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서도 조금도 멈추지 않고 있고 비판했다.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의에도 방송장악의 야욕을 멈추지 않을 셈인가"라고 말하고 "권익위의 정치적 조사에 이어 방통위와 검찰을 칼잡이로 내세워 EBS를 덮쳤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공소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 검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자신이 가진 공소권을 남용해 평범한 시민을 보복 기소한 안 검사의 행위는 권력을 사유화해서 한 시민의 삶을 짓밟은 직권남용 범죄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대변인은 "헌재 결정을 겸허히 존중하고 수용하지만 탄핵 심판은 법적 책임뿐 아니라 공직자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함
4년 내내 극한의 정쟁만 일삼던 21대 국회의원들은 28일 마지막 국회 본회의까지도 민생은 뒷전이었다.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핵심인 산업들을 지원하는 시급한 법안이나 민생과 직결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도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을 비롯한 정치적 쟁점법안들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정작 민생정책 관련 법안들은 21대 임기 종료와 함께 무더기로 폐기되는 사태를 맞았다.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 국회가 이날 21대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인 얀 르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를 조롱했다는 소식이다.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르쿤은 xAI의 AI 인력 채용 계획에 대해 조롱하는 듯한 어투로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론 머스크는 앞서 "인기나 정치적 올바름에 관계없이 최대한 엄격하게 진실을 추구하고 우주를 이해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믿는다면 xAI에 합류해 달라"라는 글을 기술직 근로자들을 위해 게시한 바 있다.이에 대해 르쿤은 "당신이 지
21대 국회 임기종료를 이틀 앞둔 27일 울산지역 출신 3명의 여야 의원들이 각각 SNS 등을 통해 고별메시지를 내놨다.국민의힘 3선 이채익, 초선 권명호 의원과 4·10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이 된 2선 이상헌 의원은 이날 고별메시지를 통해 지역구 주민들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동시에 여의도 정치권을 떠난 뒤에도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엔 변함이 없다는 뜻도 나타냈다.이날 고별메시지는 최근 본보 릴레이 ‘고별인터뷰’에서 밝힌 의정활동 성과 및 정치적 동선 외에도 개별 정서적 측면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채상병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 의원을 향해 “특검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야당보다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더 나쁘다”라고 비난했다.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 의원에 대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 운운하면서 보수 가치를 위해 채상병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해괴한 논리”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김 지사는 “작전 중 순직한 군인에게 최고의 예우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보수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인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는 27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일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한중일 정상은 이날 공동선언에서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노력을 지속하기로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중일 3국 간 활발한 협력이 양자관계는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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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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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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