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세와 기후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제27회 이에스지 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움직임에 따라 해외의 탄소세 도입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가능성에 대한 연구 개발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윤남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미국의 청정경쟁법 및 해외오염관세법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 을 출원했다.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시기를 대비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듣고,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만큼 사업장에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을 적극적으로 저감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83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 선정을 완료, 3월부터 축산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환경개선제품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기간 중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시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현장방문에는 한상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동 부위원장, 이충현, 강선영, 이종숙, 고찬양, 김민석 의원 등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운영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슬러지 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의원들은 먼저 서남물재생센터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 공정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 시스템
- 디지털 지방시대 선도, 지역 AI·데이터 산업 발전 견인 기대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알렸다.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한국주택협회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모듈러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으로,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협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모듈러주택의 민간 참여를 독려하고, 회원사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한밭대학교 박병용 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 2025년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논문 내용은 청정환기시스템의 오염물질 제거 성능을 정량화해 실내 환기량 산정에 반영하는 새로운 공기환경 제어 기법을 제안한 것이다.박 교수는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주요 오염물질의 축적 및 제거 특성을 계수화해 환기설계에 적용 가능한 과학적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오염물질 저감 계수에 따른 필요환기량 변화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이론적 기여뿐 아니라 실제 건축 설계 및 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미래세대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해양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개 초등학교 137명의 학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8개 학교 400여 명으로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프로그램은 해양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대응 노력, 제주 바다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 해양쓰레기 저감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미래세대가 제주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참가 학생들은 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미래세대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해양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개 초등학교 137명의 학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8개 학교 400여 명으로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프로그램은 해양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대응 노력, 제주 바다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 해양쓰레기 저감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미래세대가 제주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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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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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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