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중국 단둥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 여객 운송이 5년2개월 만에 재개됐다.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2만4748t급 ‘오리엔탈 펄 8호’가 투입돼 인천항과 중국 단둥 노선 간 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따라 500여 명의 여객과 약 12TEU
전남 고흥군은 고흥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재개됐다고 22일 밝혔다. 고흥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인해 진료가 중단됐고, 자녀 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부모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실로 고흥종합
지반 이동으로 중단됐던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수색이 재개됐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상부 크레인 방면 지반 이동으로 중단됐던 수색을 오후 4시 15분 재개했다고 밝혔다.수색에는 특수구조대 7명, 구조 8명 등 구조대 15명이 투입됐다.앞서 오후 1시 13분쯤 수색에 참여한
인천~단둥 뱃길이 재개되면서 한중카페리 여객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선사인 단둥훼리에 따르면 인천~단둥 카페리는 17일 단둥항 출발, 18일 인천항 입항을 시작으로 화물 수송에 나선다.여객 수송은 오는 27일부터 재개되며 28일 인천항에 입항하는 일정이다.인천~단둥 뱃길
총 사업비가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는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사업을 두고 양사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할 전망이다.16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
화재로 멈춰 섰던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이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함양군은 13일 화재로 수리에 들어간 대봉산 모노레일 정비를 끝내고, 13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15일께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봉산 모노레일은 지난달 26일 화재로 멈춰 섰다. 모노레일 보수공사 중 용접 불
창원시 공동주택 70여 곳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 지 5일 만에 재개됐다. 창원시 소재 ㄱ 민간 재활용 쓰레기 수거 업체는 마산·창원지역 수거 작업을 3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ㄱ 수거 업체는 ㄴ 민간 재활용 쓰레기 처리 업체와 마찰로 ‘지난달 28일부터 입고 불가’를 통보받고
북한이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1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인천과 중국 단둥을 잇는 한중 카페리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뒤 5년 2개월 만에 여객 운송을 재개됐다.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는 총 10개 노선으로, 여객 운송을 재개한 항로는 청도와 위해, 석도, 연태, 연운항, 대련 노선에 이어 단둥까지 총 7개이며, 아직 여객
경북 의성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고추 정식을 위한 지원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로 농기계를 소실해 자력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 면적 19㏊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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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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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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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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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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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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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성황리 개최‥"전 세대 즐기는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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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익 548억원...전년比 11.2%↓
더블유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20억원으로 0.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아이게이밍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 본격화를 꼽았다. 특히 지난 3월 인수한 팍시게임즈는 2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편입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소셜카지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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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국가인증 감리제도’ 도입의 허와 실
‘국가인증 감리제도’ 도입을 놓고 ‘옥상옥’이라는 지적과 함께 보여주기 행정의 표본이라는 비난이 거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공사 구조안전 강화가 목표이자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국가인증 감리제도’를 시행, 5월 말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공포에 이어 8월 지침 관련 개정 완료 후 하반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국토부는 올 하반기 국가인증 감리자를 선정, 내년 한국토지주택공사 59개 지구에 전격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연 400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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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동작 추적" 한화 협동로봇, 남미 사로잡았다… 공급 계약 체결
한화로보틱스가 남미 최대 공작기계·산업자동화 전시에 참가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한화로보틱스의 총판 대리점 HCR아메리카는 지난 6~1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EXPOMAFE 2025'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EXPOM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