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직지 국내순회전시가 열린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해 순회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45년부터 1953년까지의 출간된 옛 교과서를 통해 혼란했던 전후 시기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교육과 배움을 향한 열의를 되돌아본다. 또 사회와 국가를 재건해 온 기록 문화의 중요성을 교과서와 직지를 연결시켜 조망하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한국갤럽의 지난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6%, 국민의힘은 그 반에도 못미치는 21%를 기록했다. 격차가 25%포인트에 달해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동하고 국회가 탄핵안을 표결했던 시기 급락했던 지지율로 돌아갔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41.1% 유권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등을 돌렸다는 얘기다. 내용을 살펴보면 더 심각하다. 국민의힘은 버팀목 역할을 해온 60대와 70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에 뒤졌다.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뒤져 국민의힘이 당명을 ‘T
최근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는 현상에 대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때문이 아닌 달러 체계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레드스톤 오라클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S&P500의 30일 상관계수는 지난달 0.4를 넘어서며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달러인덱스는 1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은 9%, S&P500
창녕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창녕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경남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및 학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연수에서는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우는 부모의 힘』을 주제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의 자기주도성을 성장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자기주도성을 길러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닌 ‘삶을 이끄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초등학생 시기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고 이를 자녀교육에 직접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내놨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최근 BTC 프라하 2025 행사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046년 안에 2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은 21년 후에 2100만달러가 될 것"이라며 "이는 네트워크 역사상 아주 특별한 시기"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지정학적, 규제 및 채택 관련 발전이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를 이끌었다고
사천시는 서포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가루쌀 생산농가에서 첫 파종과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관과 사천시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지난 21일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 시기 및 파종량, 재배 요령 등 가루쌀 맞춤형 재배기술에 대해 직접 지도하며 실직적인 기술을 지원했다.이들은 가루쌀 적정 파종량은 마른 종자 기준으로 모판 1개당 약 200g이며, 벼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았거나 수발아가 발생한 볍씨는 발아율 저하 우려가 있어 약 10%를 늘린 220g 정도 파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
육동한 춘천시장이 19일 미국 아나폴리스시에서 열린 미국 연방 국경일 ‘준틴스데이’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육동한 시장은 이날 개빈 버클리 아나폴리스 시장과 함께 아나폴리스시 도심에서 시작된 축제 퍼레이드와 항구를 따라 이동한 Carr’s 해변의 환영 행사와 공연에 참석했다.‘준틴스데이’는 미국 내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날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와 인권을 기억하는 의미를 지닌 연방 공휴일이다. Carr’s 해변은 과거 인종 분리 시기 흑인 커뮤니티의 상징적 휴양지다.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 및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주군이 추진하는 산후조리 경비 지원의 시기가 앞당겨진다.13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집행부가 제출한 개정안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되어 오던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의 철회 결정에 따른 대안으로 마련됐으며, 산후조리 경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시기와 대상은 2026년 1월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4일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동운부군옥은 조선 선조 시기 초간 권문해가 편찬한 백과사전으로, 단군 시조부터 당시까지의 우리나라 지리, 역사, 인물, 문학, 식물, 동물 등을 운자별로 정리한 귀중한 기록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대동운부군옥 속 산천과 초목, 화초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천박물관 도슨트의 전시 해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즐겁게 지식을 쌓았고,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나만의 대동운부군옥 LED등 만들기’와 ‘점토 화분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대에서 열린다.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습지&숲! 건강한 미래, 우리의 생명’을 주제로 해 다채로운 행사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본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백동산 습지를 품은 마을과 생태문화체험 행사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주】신록이 짙어가는 6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연두색 신록이 초록의 녹음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 여행 목적지는 ‘자연’이다. 야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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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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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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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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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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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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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문화유산과장 이우찬 5급 승진 ▲농업정책과 최윤지 6급 승진 ▲경제정책과 김지연 ▲문화예술과 김현수 ▲안강읍 지역개발과 김홍진 ▲외동읍 오귀애 ▲건설과 오선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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