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2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송도 트램은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못했다. 인천시는 사업을 재기획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기존 정거장 30개에서 38개로 늘린 안이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부 확정을 앞두고 있다.송도국제도시는 인구 2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입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
원주시는 지난 5월 3일, 춘천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품권 300만 원을 받았다.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 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등 3개 분야에서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연초 규제혁신 종합추진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업무를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에 대한 당무 감사에 착수하면서 지역정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국민의힘은 3일부터 청주 서원·상당·흥덕과 증평·진천·음성 등 4개 지역구에 감사팀을 투입해 약 열흘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동남4군·제천단양·충주 등 국회의원 지역구 3곳과 당협위원장 공석인 청원구는 이번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감사는 선거 국면에서 조직력을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활동이 미미한 당협위원장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내부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특히 장동혁 대표 체제의 첫 감사인
부산 사하구 다대1동 소재 롯데캐슬유치원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3천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원생들이 지난 3주간 가정에서 스스로 약속을 지키고 부모의 집안일을 도우며 받은 ‘칭찬 하트’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강송아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모은 소중한 용돈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다대1동장은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은 16일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 관련 드리는 말씀‘을 통해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서훈 취소를 대통령이 검토 지시했다”며 “또한 어제는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소위 ‘바로 세운 진실’이라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장 등 관련 단체가 모여 설치 기념식까지 진행다. 4.3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왜곡과 폄훼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박진경 대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적절한지와 유공자 서훈이 ‘국가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하면서 산업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2030년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정 목표를 수립하고 인공지능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구현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공사는 시대적 흐름과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KRC-AX 추진전략'을 세우고 이를 위한 조직·제도적 기반 마련과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인공지능 전환에 필요한
2주전
키르기스스탄에 와서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이곳의 시간은 내 안에서 다른 방식으로 흐르고 있었다. 처음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나는 새로운 풍경을 보고 기록하는 여행자로 걷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기 3편을 쓰기 시작하는 지금에서야 알겠다. 이 나라는 풍경을 건네는 곳이 아니라, 기억의 방식을 건네는 곳이라는 사실을. 르호르도 종교관, 영혼의 중심에서어떤 공간은 사람의 결기를 일으켜 세우고, 어떤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낮추게 만든다. 르호르도 종교관은 후자에 가까웠다.장엄한 이식쿨 호수와 이어진 르호르도 종교관을 방문했다.
3주전
인천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인전철 지하화가 올해 연말 발표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담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인천시는 선로 최소화와 손익 교차 보전 방식으로 사업비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상부 공간 활용을 위해 연구용역도 발주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경인전철 지하화는 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역~온수역 구간 22.63㎞를 지하화하는 선도 사업 제안서를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본격화했다.시가 제안한 내용에는 총사업비 9조4000억원을 투입해 인천역~온수역 22.6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전국철도노조가 연말연시 철도 총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8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총파업 돌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1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했으나, 정부 측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노조 측은 “내년부터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전제로 파업 유보 결정을 한 것”이라며 “당시 기획재정부가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진행한 다음에 차기 공공기관운영위
국내 친환경 종이 기업 무림페이퍼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 '2026 무림 달력'을 선보였다. 백상지 대량 생산을 시작하며 한국 종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무림은, 오랜 시간 우리 일상에서 변함없이 함께해 온 종이의 가치와 고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달력을 제작했다.이번 2026년 무림 달력은 종이를 기존 인쇄물의 소재에서 '예술과 삶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드러낸 점이 특징이다. 종이를 접고, 찢고, 세우고, 그리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메시지를 구현한 작품들을 선정해 종이가 지닌 본질적 아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무, 코스닥 시장 통해 자기주식 267만5227주 취득 결정
정밀화학소재 기업 광무가 12월 29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267만5227주를 코스닥 시장에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취득 예정 금액은 50억원이다.취득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26만7522주로 설정됐다.광무의 최근 주가는 12월 29일 오전 11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8.35% 상승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려동물산업 종사자들, 김문수 의원 지역사무실 앞 ‘한국형 루시법’ 철회 촉구 집회 열려
위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한국형 루시법’을 둘러싸고, 공동발의자인 김문수 의원의 전남 순천 지역사무실 앞에서 반려동물산업 종사자들이 법안 철회를 요구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19년 만에 인천 ‘지방어항’ 정비…자월1리항·옥죽포항 ‘해제’
인천 옹진군 자월1리항과 옥죽포항이 지방어항에서 해제된다. 인천시는 수산업 환경 변화를 고려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지방어항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어항 기능이 저하된 옹진군 자월도 자월1리항과 대청도 옥죽포항 2곳에 대해 지방어항 지정 해제를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어항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공식 선언…“정치 탄압에 단호히 맞설 것”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이 29일 오전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최은식 의원에 이어 두번 째 공개 선언이다.추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대구시장 출마의 변’ 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축전 앞두고 유관기관 총동원 안전관리 강화
연말연시 인파 집중 대비해 경찰·소방·통신·전력기관과 합동 대응체계 점검 교통 통제·산불 예방·한파 대응까지 현장 중심 안전대책 본격 가동 경북 포항시는 연말연시 대규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