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치매관리 정책이 중앙과 광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증평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열린 올해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지역특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치매가족과 보호자 지원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충북도 공모전에서는 소생활권 단위의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맞춤형 치매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복지부 경진대회에서는 치매가족
신은숙 소연국악원장은 최근 ㈔대한방송언론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신촌 K-터틀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리더대상’ 시상식에서 ‘2025 한국을 빛낸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무형무화재 제45호 이생강류 개금산조 이수자인 신 원장은 40여 년째 대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전통 산조의 원형을 지켜오며 재즈·전자음악·무용 등과의 융복합 작업으로 국악의 현대적 확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신 원장은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장구·피아노와 3중주로 편곡한 자작곡 ‘죽향’을 연주해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박물관이 ‘2025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 학예인력 부문 우수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이 박물관 김영섭 직원은 우수학예인력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참여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원인력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국고지원 사업이다. 중원대 박물관은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교육, 문화공연 등을 기획해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민과 교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나눔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3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그간 취약계층 지원, 나눔 봉사활동,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와 서귀포시 서귀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나란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우수 치매관리사업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역치매센터 부문 3개소와 치매안심센터 부문 1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광역치매센터 부문 중 '미래 세대가 여는 치매친화사회, 제주형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지역특화사업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기존 치매인식개선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대한미용학회가 주최한 41회 학술대회 및 작품전시회’에서 논문과 작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일 한성대에서 ‘K-Beauty의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뷰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4학년 조아리 학생이 `미용학원 재수강 서비스가 재수강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다른 3명의 학생도 `성인 남녀의 소비 성향이 맞춤형 화장품 인식에 미치는 영향' 등의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작품 부문에서는 3학년 금효원 학생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9일 메종글레드 호텔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제주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이날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도 선수이자 세계랭킹 1위인 이현지 선수가 ‘체육대상’을 받았다.또 각 부문별 우수상, 장려상, 특별표창, 도지사 표창, 도의회 의장 표창, 도교육감 감사패를 포함한 총 94명, 7개팀이 상을 받았다.수상자들은 앞서 지난 11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주도체육회 제15차 이사회에서 선성됐다.신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정부와 충북도 연말 업부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에 뽑히며 역량을 인정받았다.군보건소는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충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을 100% 초과 달성하고 검진자 1대1 밀착 관리 등 현장 중심 보건행정을 펼쳐 사업 성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보건소 관계자는 “특정 사업에 국한된 성과라기보다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보건소 기능 전반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이승용·박선옥씨는 최근 열린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대회에서 ‘생체모방형 수중드론’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생체모방 드론을 활용해 낙후된 원양어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거친 바다 환경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했던 위험한 작업을 드론이 대체함으로써 안
충북 영동군이 농촌진흥청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지난 11일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훈련의 기획, 운영,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영동군은 올해 37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신규농업인 영농기술훈련, 농산물 가공교육, 안전재해 예방교육 등 39개 과정을 알차게 운영해 농업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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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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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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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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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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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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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30일 문화일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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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데이터시스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참여...성금 쾌척
iM데이터시스템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750만원을 전달했다.31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 쾌척은 ‘희망 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이 성금은 유충식 iM데이터시스템 대표와 170여명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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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기 오염 미세 입자, 전신성 루푸스 생체 지표 수치 증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대기 오염 속 미세 입자가 자가면역 질환의 초기 징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의 데이터는 대기 오염의 위험이 폐와 심장 건강을 넘어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증거를 뒷받침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기 오염 노출과 자가면역 질환 발병에 앞서 나타나는 면역 체계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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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尹 정부 ‘낙하산’ 정용식…인증관리 무방비 속 소비자는 피눈물
최근 일부 신차 모델을 비롯한 벤츠 차량의 빈번한 결함·고장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시험·인증 절차에 따가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에 이른바 ‘관피아’ 출신 비전문가가 수장을 맡고 있다 보니, 조직 내 리더십이 흐트러지면서 차량 검사나 인증 관리도 허술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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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비트코인…개인 "팔자" vs 고래 "사자" 온도차 극명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와 소규모 투자자 간의 매매 행태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1000~1만 BTC를 보유한 이른바 고래들은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소규모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서며 시장에서 이탈하는 모습이다.2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0~1만 BTC를 보유한 주소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시장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