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8일 ‘구리시 행정서비스헌장’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제·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은 구리시 홈페이지 열린행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 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 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문서로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제도다.구리시 행정서비스헌장은 1999년 환경·보건 의료행정서비스헌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부서별 행정서비스 이행기준 32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제·개정으로 5개가 신설되어 총 37개가 운영된다.
㈜에코비트워터가 지난 9일 구리시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이달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간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관리대행을 한다.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구리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전국 947개의 하수처리시설을 다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적 노하우와 수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구리시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
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구리시에서 투표소 참관인 선정에 탈락한 시민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구리시 투표참관인으로 신청한 A씨는 10일 오전 6시 자신이 신청한 투표소에 참관인 입회를 하기 위해 도착했으나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관인 명단에 없다고 말해 돌아섰다. A씨는 “정당에서 추천해 참관인으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는데 선관위에서 미선정 사실을 연락해 주지 않아 헛걸음만 했다”며 구리시 선관위의 허술한 선거업무 관리를 지적했다. 구리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별로 8명씩 투표참관인을 선정하기 위해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구리시 하수도사용료가 11-13% 인상될 전망이다.구리시는 16일 하수도사용료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일반가정에서 매월 20㎥ 이하를 사용할 경우 ㎥당 현재 598원에서 658원으로 인상된다.분뇨 수집ㆍ운반ㆍ처리 수수료도 기본요금이 750리터 이하일 경우 1만6160원에서 1만7801원으로 인상된다.개정조례안은 6월에 열리는 구리시의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조례가 확정되면 9월 부과분부터 인상요금이 적용된다./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
구리시 교문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구리시는 오는 17일 ‘교문방정환도서관’ 개관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작가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1994년 개관한 교문도서관은 구리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최근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2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ICT 시스템 구축, 개방형 자료실로의 개편 등 전면적인 변화와 함께 방정환 특화사업을 추가하면서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개관행사에는 ▲방정환 캐릭터나 캐리커처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역 상인회와 함께 노후한 경로당을 찾아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경상원 북동센터 직원들과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 회원들은 21일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율촌경로당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청 공무원들도 함께 일손을 보탰다.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낡은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은 경로당에서 실버카 보관장소 지붕을 고치고 도난방지 장치를 설치, 출입구와 화장실 계단 공사, 방충망을 설치했다.지난해에 이어 봉사활동에
구리시민의 흥과 끼를 발산하고 아마추어 음악인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 릴레이 주말 콘서트 ‘G-Stage On’이 오는 13일부터 진행된다.‘G-Stage On’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무대 기회 제공과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육성 등 구리시민의 음악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이다.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 도심 공원에서 버스킹 야외 공연과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첫 무대는 13일 오후 4시에 구리전통시장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
“구리시 서울편입, 원샷법으로 반드시 이루겠다”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구리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전 투표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지난 2월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후 두 번째 방문인 한 위원장은 10분간 연설했다. 이날 유세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광장을 메우며 나태근과 한동훈을 연호했다.한 위원장은 “내일 나태근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이미 서울 생활권인 구리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약속했다. 구리시
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 57.3% 완료된 것으로 보고됐다.시는 지난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통해 추가 개선점을 발굴하여 향후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다.구리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구리시는 지난 12일 ‘3·3·3 기억의 날’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토평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3·3·3 기억의 날’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을 치매인식개선 대면 홍보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캠페인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 ▲극복을 위한 부정적 인식개선 ▲3·3·3 치매예방수칙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한 부스에서 치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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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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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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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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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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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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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 총력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부동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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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소통의 수단
공직자에게 민원 응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이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업무이다. 나 역시 민원대에 앉아 매일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나에게 민원 응대란 업무에 대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안내하고 처리하는 것이었다. 업무에 대한 공부가 곧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업무 숙지도 중요하지만 민원 응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민원인과의 소통의 수단은 ‘친절함’이라는 것이다.요즘 업무 중 걸려오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본인이 알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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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공유재산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사항을 점검하고, 오류자료 정비, 누락재산 발굴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토지 약 14만 필지, 건물 3,700여 동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하며, 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다.또한 제주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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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을 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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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