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025년 정부예산 마감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소통과 발품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완섭 서산시장은 4일 국회에서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예결위, 기재위, 국토위, 문체위, 행안위, 여가위, 외통위, 산자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서산시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이 시장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보원사지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의 사업추진 필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특히,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울산시가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다각화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1일 미국 시애틀에 ‘미주 해외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 미국 디지펜 공과대학과 함께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 가능성에 대해 타진하기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울산경자청의 이번 방문은 부산에 본사를 둔 A기업이 울산시에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A기업은 디지펜 공과대학 캠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부품 국산화 및 정비·수리·개조 능력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 지역 항공전자 및 MRO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민·관·군 자문 활동 △지역 항공
동부건설이 장기간 이어지는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인재 채용을 통한 미래 동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동부건설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이 공개 채용을 통해 신규 입사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만 두 차례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 선발된 인원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직종으로 약 20여명이다. 지난 7월 진행된 공개 채용에 약 2천여명이 지원해 약 1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연수와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현업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동부건설
LG화학이 28일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LG화학은 이날 연결기준 ▲매출 12조 6704억원 ▲영업 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 이익은 42.1% 각각 줄었다. 올해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 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국내 5대 그룹의 2024년 임원 인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그룹이 먼저 인사를 단행했으며, 삼성·SK·롯데는 발표를 앞두고 있다.올해 5대 그룹의 임원 인사는 각 기업의 현안과 미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LG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삼성은 반도체 부문 경쟁력 회복을, SK는 조직 효율화를, 롯데는 경영 안정화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주목할 점은 각 그룹이 직면한 과제에 따라 인사 방향성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울산시가 도시철도 건설과 미래 성장 동력 확충 재원인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지역의 미래를 걸고 ‘국비 확보 전쟁’을 본격화한 셈이다. 울산 도시철도사업은 광역시인 울산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그러나 현재 트램 구입 사업 예산이 정부안에 전액 반영되지 않아 2029년 적기 개통 우려가 커지고 있다.시는 또한, 이차전지 특화 단지, 수소연료전지, 플라스틱 재·새 활용, 인공지능 등 핵심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국비 증액
우주·미래항공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진주시가 우주 전문가를 초청해 공무원들에게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우주에 관한 새로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진주시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를 집중 육성함에 있어, 공무원들의 천문학 지식과 우주 혁신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박 원장은 ‘천문학을 알아야 우주가 보인다’라는 주제 강연에서 ‘하늘에 대한 개념’에서 시작해 ‘만원권 지폐에 담긴 천문학적
증평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전략 사업을 공동 발굴해 추진한다.군은 28일 회의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전략사업 발굴과 협력'을 위한 업무를 협약을 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발굴해 적합한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개통 △오창~영동,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CTX 증평역 연장 추진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 등이다.군은 이와 연계해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많은 기업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애로를 겪을 것이고, 결국 국내 기업의 경쟁력 훼손으로 이어질 입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이 어려운 한국 경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기업 경쟁력을 훼손할 것으로 지적된 상법 개정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성명을 냈다. 한경협과 삼성, SK, 현대차, LG 등을 비롯한 16개 그룹 사장단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삼성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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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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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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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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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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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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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시의원, 입법활동부문 ‘지방의정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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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대상’ 입법 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문 의원이 발의한 ‘울산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는 산업현장의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조례에는 5년마다 방폭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방폭 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방폭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교육 및 홍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울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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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 이야기
주로 '감' 하면 단감, 홍시, 곶감 등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의 하나다.우선 감의 학문적 이름인 '디오스피로스'는 '신의 과일'이란 의미로 불린다. 효능·효과를 살펴보니 좋다는 성분이 다 들어 있다. 비타민 A·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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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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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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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거제 노자산골프장 개발, 멈춰야 한다
"이곳에 골프장이라니…." 울창한 숲, 바위로 이뤄진 노자산을 본 사람마다 비상식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대규모 산림훼손, 수려한 산지경관 훼손이 크고, 경사도 25도 이상이 43.7%, 한려해상국립공원 능선에 바로 인접, 개발보다 보전 필요성 높은 지역, 상당한 자연훼손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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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