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6월1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산림과학관 2층에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숲과 계절 이야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순서로, ‘여름 숲, 버섯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강연에서는 여름철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버섯의 종류, 생태적 특성, 영양 방식, 재배 기술 등을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처럼 익숙한 식용버섯의 재배 과정과 약리작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대국민 산림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이다. 꽃과 나무의 계절이다. 해남의 정원들도 초여름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계절 정원의 주인공은 수국. 사계절 어느때나 색다른 매력이 있을지언정, 수국의 우아한 아름다움에는 비할 바 없다. 해남의 정원에도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수국이 몽글몽글 피어나고 있다. 꽃과 나무, 물길과 숲길이 만들어내는 생명력 가득한 해남의 정원으로 떠나자. ◇ 문가든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문가든은 문홍식 대표가 황폐지의 밭과 과수원을 수년간에 걸쳐 카페와 정원으로 조성했다. 1만여㎡의 정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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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장마, 자외선 등 여름철 혹독한 환경에 대비한 건축용 도장재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강남제비스코가 계절 특화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대응에 나섰다.강남제비스코는 6월 말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외벽 오염·균열·수분 침투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수·차열·발수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실외뿐 아니라 실내 공간의 쾌적성까지 고려한 포트폴리오로, 시공자와 소비자 모두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옥상·외벽 균열에는 '방수크림'…수영장 페인트도 친환경옥상이나 외벽 미세 균열에는 1액형 크림형 침투 방수재 ‘JEV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땅도, 바다도 뜨거워지고 있다. 폭염과 폭우, 해수면 상승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여름철 내내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가 하면, 가뭄이 장기화되기도 한다. 장마도 여름철에 국한되지 않고, 때 아닌 늦가을 장마까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북극한파의 내습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 기후 현상은 1차산업에는 그야말로 위기다. 밭작물에서는 어느 계절 할 것 없이 재난 수준의 피해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높아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 은 지난 25일 김포 도시철도 고촌역 등 지하역사에 설치된 미세먼지 흡입매트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완료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현장점검에는 김종배 도의원,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골드라인, 설치수행사 등이 참여하였으며, 김종배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민 홍보 강화 ▲ 역사 이용 시민이 장치 작동·고장 여부 인지 홍보▲눈·비 많은 계절 대비 흡입매트 관리 방안요▲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던 6월의 끝자락, 하동에는 다시 한번 ‘재첩의 계절’이 찾아왔다.하동군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 2만 4037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올해 축제는 폭염과 호우주의보라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제주의 숲은 새로운 생명의 숨결로 가득 찬다. 겨우내 움츠렸던 자연이 다시 깨어나고, 고요한 숲속에는 제주 노루의 출산기가 시작된다. 숲길을 걷다 보면 바람결에 스치는 잎사귀 소리 사이로 작은 발자국이 새겨지고, 그 안에 자연의 경이로운 이야기가 흐른다.제주 노루는 시베리아노루의 한반도 개체군 중 하나로, 제주에 고립되어 살아오며 체구와 생태적 특성에서 차이를 보여 제주 고유의 생물다양성을 대표하는 야생동물로 평가받고 있다. 곶자왈, 오름, 숲과 목초지를 오가며 살아가는 이 노루는 단지 귀여운 동물이 아니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7일 오전 대흥동 주민센터 지하 1층에 있는 공유주방에서 따뜻한 마음이 오간 뜻깊은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대흥동 자원봉사캠프와 실뿌리복지 동행단이 함께 주최한 이번 ‘계절 김치 및 죽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건강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와 야채표고버섯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총 30여 명의 자원봉사 캠프원 및 실뿌리복지 동행단원들은 이틀에 걸쳐 정성을 담은 음식을 준비했다.6월 16일에는 김치 양념장과 속을 만들며
남원시 대강면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6월 9일, 대강행복문화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대강면 새마을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회원들이 여름철 계절 음식인 열무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마을회관 50곳에 2kg씩을 전달했다.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잠깐 시간을 내어 함께 밑반찬을 만들면서 화합을 다지고, 반찬 나눔으로 봉사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황인범 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봉사와 나눔으로 우리 지역이 좀 더 살기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레지던시 시리즈 중 하나인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Chill with Classics!’를 오는 6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사운드 레지던시는 비원뮤직홀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거주 중인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주음악가 사업이다. 지난 5월 23일 ‘네 개의 무대, 네 개의 계절’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써 입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신혜와 피아니스트 박재오가 기획을 맡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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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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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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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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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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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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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인천 계양산 출현
러브버그 무리가 인천 계양산 정상에 대량 출몰해 등산객들에게 불편감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산에는 러브버그들이 쉴 새 없이 날라다니며 등산객의 옷이나 가방 등에 붙기도 했다. 바닥에는 러브버그의 사체도 쌓여 있었다. 앞서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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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 8월 재연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제8회 모자이크 페스티벌 초연 이후 1년 만의 재연이다.이 작품은 기후 위기를 다룬 모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이다. 북극의 세 남매 북극곰,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가족, 연습실의 배우라는 세 개의 플롯이 교차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겪는 위기를 극 안에서 병렬적으로 그려낸다. 창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수집한 기사, 영상, 책 등의 자료와 환경 프로젝트 경험이 극의 토대를 이룬다.형식도 독특하다. 포스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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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2년 연속 'UL 솔루션즈' 최고 보안 등급 획득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5년형 신제품도 2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며 강력한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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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부가 만난 신한은행 ‘컬처 위크’, 1억 동행 기부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30일부터 7월12일까지 ‘2025 컬처 위크’ 행사를 한다.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을 슬로건으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우선 ‘신한 동행 RUN’에는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5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4.3㎞ 또는 창립일을 상징하는 7.7㎞ 구간을 자유롭게 달리고 플로깅 활동도 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신한 동행 RUN’ 참가비와 은행의 출연금을 합산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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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10만 고지' 머잖았다 … "정책+수급+차트 삼박자"
두산이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로보틱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순자산가치가 증가분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탄력을 받고 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기대감으로 지주사들의 주식이 부각되는 가운데 두산은 전자BG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핵심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충분한 요인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