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144곳이 됐다.신속통합기획 후보지 8곳은 금천구 독산동 두 곳, 영등포구 신길동, 성북구 정릉동, 성동구 행당동, 마포구 신수동, 강북구 수유동, 은평구 신사동이다.신사동 300번지 일대는 노후도 83%, 반지하주택 비율이 73%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독산동 1022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
코스메틱 전문 기업 노드메이슨은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서드메이슨의 주식을 전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노드메이슨은 서드메이슨의 주식 177만5000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취득금액은 35억5000만원이며, 이는 노드메이슨의 자기자본 대비 64.36%에 해당한다. 이번 주식 취득 후 노드메이슨의 서드메이슨에 대한 소유주식수는 338만1666주로 증가하며, 지분율은 73.14%에 이른다.노드메이슨은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서드메이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요네병 관리농장 인증제' 운영 결과, 올해 참여 농가 180곳 중 132개 농가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인증률은 73.3%로, 2015년 첫 인증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도내 소 요네병 예방·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소 요네병은 만성장염을 일으켜 사료효율과 증체율을 떨어뜨리는 전염성 질병이다. 감염된 소는 서서히 쇠약해지며 장기적 생산성 손실을 초래한다.제주도는 2013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 인증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국립대 통합은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사업이어서 반대가 우세하면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낼 수 없다.이로써 5년간 10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 선정도 취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진행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 투표에서 교통대는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구성원 모두 과반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교원은 67%, 직원·조교는 73%, 학생은 53%가 찬성했다. 교직원은 대부분 투표했으나 교통대 재학생 8006명 중
라온텍의 김민석 연구소장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주식 수를 증가시켰다. 12월 2일 기준으로 김 연구소장은 라온텍의 보통주 22만22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10월 2일 대비 1만3250주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0.04% 증가하여 0.73%를 기록했다.12월 3일 공시에 따르면, 김 연구소장은 2025년 11월 27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여 보통주 1만3250주를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400원으로 명시됐다.라온텍의 주가는 12월 3일 장마감 기준으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신승수 대표이사가 12월 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알렸다. 신승수 대표이사는 11월 25일 장내에서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보통주 2000주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그의 보유 주식 수는 1만1000주에서 1만3000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12%에서 0.14%로 상승했다.이번 주식 매수는 주당 2500원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평균 취득 단가로 보고됐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주가는 12월 2일 오후 2시 5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1.73% 하락한 2070
국산 고구마가 외래품종을 빠르게 대체하며 국내 고구마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 품종 보급 확대로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이 2016년 14.9%에서 2025년 41.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재배면적도 2548ha에서 7151ha로 약 2.8배 확대했다. 국산 품종 중에서는 ‘호풍미’, ‘소담미’, ‘진율미’가 주력 품종으로 국산 고구마의 73.5%를 차지하며 점유율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호박고구마형 ‘호풍미’는 병해에 강하고 이상기상에서도 안정적
오아 주식회사의 전득영 사내이사가 보유한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12월 2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전득영 사내이사는 2025년 11월 17일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여 오아 주식회사의 보통주 5만5000주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전득영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4만주에서 9만5000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73%에서 1.62%로 상승했다.전득영 사내이사는 2020년 3월 31일 오아 주식회사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을 보유해 왔다. 이번 주식 매수는 주식매수선
경북의 ‘워라밸’수준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2024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북의 일·생활 균형지수는 59.1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대구도 63.4점으로 경북, 제주, 광주와 함께 하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전남이 73.1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 세종이 뒤를 이었다.경북의 경우 전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하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지방
대한민국 30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가구의 주택 소유 비율은 장기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청년층의 무주택 비율은 빠르게 상승하며 세대 간 주거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26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9세 이하 청년층의 무주택 가구 비율은 73.2%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65.9%에서 8년 만에 7.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반면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유주택 비율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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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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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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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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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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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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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새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특별한 혜택과 행운을 만나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와 입장요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총 49일간 운영되며, 병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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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주최자는 없지만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앞산 해맞이를 앞두고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남구는 병오년 첫 해맞이를 위해 시민 3,000여 명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앞산 일대 주요 지점에 공무원, 경찰, 소방, 경호업체 등 총 130여 명을 배치하고 앞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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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상도례를 폐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법 제323조는 “타인의 점유 또는 권리의 목적이 된 자기의 물건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취거, 은닉 또는 손괴하여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